2025.09.19 (금)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흐림울릉도 21.7℃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구름조금안동 25.6℃
  • 흐림포항 22.3℃
  • 맑음군산 25.8℃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흐림창원 24.4℃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목포 24.5℃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조금천안 26.0℃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김해시 25.1℃
  • 구름많음강진군 26.3℃
  • 구름많음해남 26.2℃
  • 구름많음광양시 25.6℃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유은혜 전 장관, 경기교육감 출마 행보 본격화..."경기교육 위상 회복"

이음포럼, 20일 경기아트센터서 연찬회 개최

약 200여명 참여 속에 유 전 장관 공동대표 취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의 경기교육감 도전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경기교육이음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연찬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공동대표 취임식이 함께 진행된다. 사실상 유 전 장관의 경기교육감 도전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연찬회는 범도 방현석 작가가 ‘AI 시대를 건너는 역사의 힘’을 주제로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범도’를 집필한 방 작가는 지난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신동엽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음포럼은 교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200여명을 모시고 비전 선포식을 진행된다. ▲기본학력에서 미래역량까지 모두를 책임지는 교육 ▲학교·마을·가정·기관을 잇는 학습네트워크 상시화 ▲AI시대, 기술을 넘어 사람을 잇는 교육 ▲교육복지로 실현하는 따뜻한 포용 교육 등을 비전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또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따뜻한 교육, 협력으로 잇는 공존의 배움’을 공동 약속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포럼에는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축사하며,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한다.

 

유 전 장관은 지속해서 경기교육감 출마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내년 교육감선거 1년여를 앞두고는 당적을 뺀 것이 확인되면서, 이 같은 의중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교육감선거 후보가 되려는 자는 선거일 1년 이내 당적 보유 사실이 없어야 한다.

 

유 전 장관 역시 이날 경기교육을 위한 발걸음에 나설 포부를 밝히며, 출마를 기정사실화 할 예정이다.

 

이로써 내년도 경기교육감 선거는 무게감 있는 진보진영 인사들의 도전으로 내부 경선부터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진보진영에서는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과 안민석 전 국회의원,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등이 출마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임태희 현 경기교육감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그외 후보군은 보이지 않고 있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1명
50%
싫어요
1명
50%

총 2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