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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자녀 가정 중학생, 거주지 최근거리 학교에 우선 배정된다

서울교육청, 31일 중학교 입학 다자녀 배정방법 개선안 발표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의 첫째 자녀는 거주지 내 최근거리 학교에 우선 배정한다.

 

서울교육청은 그간 다자녀 가정 둘째 자녀 이상에 한해 희망시 형제·자매·남매가 재학중인 동일 중학교 우선 배정 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첫째 자녀는 우선 배정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과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했거나 이사 등으로 학교군이 달라진 경우 실질적일 혜택이 없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다자녀 가정 첫째 자녀에게 거주지 기준 ‘최근거리 중학교’ 우선 배정 ▲둘째 자녀 이상부터는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한 중학교도 동일 학교 배정 신청 가능 ▲단성학교의 경우 거주지 기준 최근거리 중학교 배정 ▲이사 등의 거주지 이전의 경우 거주지 기준 최근거리 중학교 배정 등의 대책을 내놨다.

 

이를 통해 통학 시간과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이나 학교 행사 참여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202학년도 중학교 입학 본배정부터 적용된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출생 시대 교육분야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 고등학교 배정 등 다른 교육 단계로도 이러한 지원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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