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홍제남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진보진영 서울교육감 단일화 불참 의사를 재차 밝히며 추진위의 단일화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홍제남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2일 ‘2026 서울 민주진보 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의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오늘)에는 입장문을 내고 재차 불참 의사를 밝히며 “단일화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닌, 더 건강하고 정당한 단일화 과정을 만들기 위한 고뇌 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추진위가 설정한 일정이 조급하다고 문제삼았다. 그는 “추진위는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바로 다음 날인 2월 4일을 단일화 후보 등록 마감일로 정했다”며 “선거가 무려 119일이나 남은 시점에서, 출마 예정자들과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고 지적했다. 또 추진위의 경선 시스템은 교육감 후보 자질 검증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반 시민들은 시민투표인단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다”며 “단일화 과정에서는 반드시 서울시민의 객관적 의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화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정당한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이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낸 유대균·조백송 출마자가 후보 단일화를 진행, 유대균으로 확정됐다. 유 출마자는 신경호 강원교육감에게 2차 단일화를 제안했다. 두 출마자는 지난달 3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육으로의 회귀를 반대하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정책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특정 단일화 기구가 아닌 두 후보 간 직접적 단일화 추진이다. 이에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 TV’를 통해 정책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5~7일 여론조사를 실시, 단일후보를 유대균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비공개 처리했다. 유대균 출마자는 “강원 교육을 향한 조백송 출마자의 진심과 소중한 정책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강원교육 발전을 기대하는 모든 도민들의 기대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삼영 예비후보의 등장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강원교육이 민주진보라는 이름으로 가장해 전교조식 교육으로 회귀하는 것”이라며 “강원 학생들의 학력을 떨어뜨리고, 교육격차를 심해해 강원교육의 교육경쟁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출마자는 오늘(9일) 강원선거관리위원회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서울교육청이 ‘학교 탄소중립 실천 자가진단 도구’를 도입하고 모든 학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또 ‘서울형 탄소중립 실천 중점 학교 44개교’를 지정한다. 서울교육청은 9일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한 ‘모든 학교에서의 탄소제로 실천’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학교가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 수준을 점검하고 계획을 수립한 뒤, 실천 결과를 다시 점검하는‘진단–계획–실천–환류’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학교 탄소중립 실천 자가진단 도구’를 도입한다. 학교는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논의를 거쳐 ‘우리학교 실천 과제’를 선정해 연중 실천하게 된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가진단 도구와 함께 실천 안내서를 모든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44개의 ‘서울형 탄소중립 실천 중점 학교’ 지정한다. 실제 에너지 사용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전담 연구원이 매달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 학교별 탄소 감축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년말에는 ‘학교 탄소중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성기선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진보진영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단일화 기구도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고, 다른 후보들도 토론회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아 곧 이들의 정책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 예비후보가 5일 박효진·안민석 예비후보와 유은혜 출마 예정자에게 정책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으며,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공개 토론회는 ▲임태희 교육감 체제 하의 경기교육의 현 상황 객관적 평가와 함께 ▲미래 경기교육의 핵심 비전 도민과 공유를 통한 ▲단일화 과정 자체를 공론의 장으로 만들 것 등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 공중파 TV 또는 구독자 500만 유튜브 공개 송출 등 공개된 형태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경기교육의 공동 책임자라는 인식 위에서 도민 앞에서 정책과 철학을 검증받아야 한다”며 “언제든 어떤 형식의 토론에도 성실히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제안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예비후보들은 토론회 자체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박효진 예비후보는 “추진위원회에 토론회 진행을 이미 요구했다”며 “단일화 과정이 공론화되어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가 5일 전북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노 공동대표는 “교육감 출마를 준비하며 여러 가지 정책개발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나, 저의 부족함과 여러 한계를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최근 반복되는 표절과 대필 논란은 교육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과정은 원칙과 민주진보 철학을 기준으로 아름답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표절 논란으로 인해 도민들에게 실망과 깊은 우려를 낳고 있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교육감 출마자들에게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스스로가 엄격한 기준과 도덕적 잣대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위반자를 점검한 결과 30명이 적발됐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가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당국은 ‘2025년 성범죄 경력자 취업 점검·확인’에서 30명을 적발했다. 경기교육청이 7명으로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고, 교육부와 인천교육청은 4명, 서울교육청, 대구교육청은 3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기관 유형은 개인과외교습자 13명, 학원 8명, 학교 6명, 평생교육기관 3명으로 개인과외교습자가 가장 많았다. 학교에서는 대학 4명과 초·중·고 2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30명에 대해 각 기관들은 ▲16명 해임 ▲10명 기관폐쇄 ▲3명 기관폐쇄 예정 ▲1명 의원면직 조치를 취했다. 학교·학원·평생교육기관 종사자는 해임, 개인과외교습자는 기관폐쇄다. 그 외 과태료 부과를 함께 조치한 경우도 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성범죄로 법원으로부터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은 사람은 취업제한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다. 김문수 의원은 “1년마다 점검이 없었다면, 성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가 출간됐다. AI 활용 방법 대신 인간의 고유성에 주목하고 있는 이 책은 그 답으로 인문학적 성찰과 시민적 실천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함영기의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 AI가 채우지 못한 교육의 영토’가 지난 20일 에듀니티교육연구소에서 출간됐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대신 ‘어떻게 하면 AI 시대에도 인간의 고유성을 지킬 수 있을지’, ‘교육은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격동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적 적응력만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비판적 성찰 능력, 윤리적 판단력, 그리고 공동체적 연대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오늘날 인공지능 교육 담론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도구주의적 관점에 갇혀 있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기술이 화려해질수록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인문학적 성찰’이 시급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거대한 기술 변화의 물결 앞에서 인간의 고유성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인간, AI를 만나다 ▲AI의 그림자 ▲교실에 들어온 AI 등 총 세 장으로 구성된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과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공동대표가 경기교육감 선거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한다. 다만 일정과 방식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3월 말을 목표로 한다. 2026년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4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후보 등록 결과를 발표하고 후보들을 소개했다. 지난달 20일 발족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달 30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으며, (직함생략-가나다 순) 박효진, 성기선, 안민석, 유은혜가 등록했다. 단일화에 참여한 후보 4명은 “무너진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고 공공성과 민주성 회복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결의를 확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경기교육감 선거는 경기교육의 방향과 가치, 그리고 책임의 주체를 다시 세우는 중대한 사회적 선택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박효진 후보는 “경기교육은 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인권선언이 처음으로 시작된 혁신의 중심이었음에도, 현재 경기교육의 시계는 거꾸로 돌고 있다”며 “이 자리에 함께 선 것은 퇴보하는 교육정치를 걷어내고 학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경기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하며 ‘숨 쉬는 학교’를 내놨다. 유 전 장관은 4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이 배울 권리 등 5대 권리를 주요 공약으로 걸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경기교육에 대해 지난 10여년간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주의를 한 단계 끌어 올린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아이콘이라면서도 윤석열 내란 정권과 임태희 교육감 체제 4년을 거치며 길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같이 배울 권리 ▲교사의 가르칠 권리 ▲시민 될 권리 ▲함께 결정할 권리 ▲꿈꿀 권리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같이 배울 권리’는 불평등의 재생산을 막기 위함으로, 경기교육의 양극화 완화와 교육비의 실질적 부담을 감축, 지역과 협력하는 365일 안심 돌봄 체계, 공공 AI 기반의 학습·진로·행정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을 담았다. ‘교사의 가르칠 권리’를 위해 AI와 디지털을 교육청의 행정·평가·보고·민원 대응 체계를 바꾸는 도구로 사용하고, 교사의 법적 보호는 분명히 하되 갈등의 사법화 이전 교육적 조정과 관계 회복을 우선시를 제시했다. ‘시민 될 권리’는 민주시민교육이 중요성을 담았으며, 유 전 장관은 AI시대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육부가 올해 초등 돌봄 운영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학교와 교사의 부담 가중을 우려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3일 초3 방과후 바우처 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2026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돌봄과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는 내용을 담았다.(관련기사 참조 :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7988)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이번 계획이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을 지적하며 학교와 교사의 부담 가중을 우려했다. 전교조는 우선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의 정책 운용 주체는 학교가 아니라 기초 자치단체라고 강조했다. ‘온동네 초등돌봄·교육협의체’ 역시 학교나 교육청이 아닌 기초 자치단체가 운영해야 하며, 주관 부처 또한 교육부에서 행정안전부로 전환하는 것이 정책 취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처럼 돌봄 운영과 행정 관리, 외부 위탁 프로그램 조정까지 학교가 떠안는 방식은 교사의 교육 활동을 방해하고 수업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돌봄과 체험 활동은 지자체가 전담하고, 학교는 정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