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가 출간됐다. AI 활용 방법 대신 인간의 고유성에 주목하고 있는 이 책은 그 답으로 인문학적 성찰과 시민적 실천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함영기의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 AI가 채우지 못한 교육의 영토’가 지난 20일 에듀니티교육연구소에서 출간됐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대신 ‘어떻게 하면 AI 시대에도 인간의 고유성을 지킬 수 있을지’, ‘교육은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격동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적 적응력만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비판적 성찰 능력, 윤리적 판단력, 그리고 공동체적 연대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오늘날 인공지능 교육 담론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도구주의적 관점에 갇혀 있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기술이 화려해질수록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인문학적 성찰’이 시급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거대한 기술 변화의 물결 앞에서 인간의 고유성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인간, AI를 만나다 ▲AI의 그림자 ▲교실에 들어온 AI 등 총 세 장으로 구성된 저서를 통해 기술적 해법이 아닌 인문학적 성찰과 시민적 실천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대화 상대로 설정하고 인공지능과 논쟁을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는 점이다. 화자 ‘교실밖’과 인공지능 ‘장미’의 ‘티키타카’를 통해 저자는 답을 찾아 나간다.
저자 함영기는 ”교육자로서, 그리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는 이 선택이 기술적 효율성이 아닌 인간의 존엄과 사회 정의,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중심에 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