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내년 1월 17일 제12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 공고를 냈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자는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사무국에 인편 제출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유총 이사장 선거는 직접 선거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관에 따라 회원 권한이 정지된 회원과 공직선거법에 의한 피선거권이 없는 회원은 등록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김애순 현 이사장과 신미숙 경기지부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권해성 전 장전초등학교 교장과 곽강표 전 센텀고등학교 교장이 제37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교육대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매해 연말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선정·시상하며 이번 시상식은 17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서 열렸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권해성 전 교장은 39년 9개월간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예비 교사·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분야 각종 연수에 출강하는 등 초등교육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성초 교감 재임 시에는 ‘100대 교육과정 대회’ 부산 최우수학교에, 전포초 교장 재임 시에는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에 각각 선정됐고, 장전초 교장으로 ‘교육부 교육과정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 혁신에 기여했다. 정년퇴임 후에는 한마음장학회 이사장과 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불우 학생 지원과 사회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 곽강표 전 교장은 42년 동안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으로 재직하며, 중등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곽 전 교장은 14년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북교육청의 사이버독도학교가 누적 방문자 200만명을 기록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독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구축됐다. 독도 교실을 통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독도 교육을 제공하며, 독도 놀이터에서는 노래와 게임, 웹툰 등을 활용한 재미있는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열어 학생들과 일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사이버독도학교가 17일 누적 방문자 203만 133명을 기록, 200만명을 돌파했다. 또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2만 1633명, 수강 중인 학생은 1만 9160명으로 총 4만 793명이 독도교실에서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해외 한국교육원 등과 협력해 현지 주민들이 영어로 독도교실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경북교육청은 자체 제작한 독도 교재를 재외 한국학교에 배포,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의 독도 이해 교육에 큰 도움을 주 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가 개설 3년 만에 20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독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규 행정직원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전북교육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행정직 단체톡방 등에서는 전북 김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신규 행정직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과 함께 그 이유로 행정실장의 갑질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면서 고인은 밤낮으로 혼자 업무를 보아 왔으나 초과근무를 신청하지도 못했다는 이야기도 퍼지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 해당 학교 행정실 직원의 사망 사건이 있었음을 확인했으며 현재 학교를 방문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해주길 요청했다. 한편, 해당 초등학교는 홈페이지 교직원 소개와 자유게시판 부분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시연 참관 후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사·학부모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는 지난 13~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AI 교과서 수업 시연을 참관한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교사(356명)의 경우 AI 교과서 수업 시연을 참관한 후 8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참관 전 평균 3.97점에서 4.33점(5점 만점)으로 0.36점 올랐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학습과정과 결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공해 학생 데이터를 활용한 상담 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4.05→4.44)’,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 및 성취기준에 부합해 개발됐다(3.98→4.36)’는 등 8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수업 참관 후에 더 상승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의 상황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적절한 지도를 할 수 있어, 학생과 소통이 원활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176명)의 만족도 점수는
더에듀 정지혜 기자 | 한국 교원대학교와 일본 시즈오카 세이코 중학교의 국제 교류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 교원대는 요스케 스즈키 교사와 세이코 중학교 2학년 학생 17명과 함께 한 국제 교류의 날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중앙선도 공후재 교사의 주도로 이뤄진 국제 교류의 날 행사는 학교급 간을 넘어선 진로교육과 한일 평화교류를 증진을 위해 열렸다. 17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캠퍼스 투어를 하며, 미래 도서관, 교육 박물관, 황새 박물관, 학생회관 등 한국 교원대의 학내 기관을 방문해 한국 교원양성대학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한-일 학생회 사례 공유회를 하며, 교원대 학부 총학생회 ‘개화’의 학내 학생 참여 활동과 세이코 중학교의 학생회 활동 사례를 나눴다. 세이코 중학교의 한 학생은 “한국의 대학 교육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미래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위원장 사퇴로 보궐선거를 준비 중인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선거에 박소영 대전교사노동조합(대전교사노조) 정책실장과 이보미 대구교사노동조합(대구교사노조) 위원장이 출마한다. <더에듀> 취재를 종합하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힌 이보미 위원장에 맞서 박소영 정책실장이 최근 출마를 결심했다. 이보미 위원장의 러닝메이트 사무총장 후보는 장세린 전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 대변인이며 박소영 정책실장의 러닝메이트 사무총장 후보는 정혜영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 대변인이다. 이보미 위원장은 김용서 전 위원장의 사퇴와 탄핵을 주도했던 교사노조연맹정상화추진단(추진단)의 공동대표를 맡으며 교사노조 개혁에 큰 목소리를 내어 왔다. 추진단에는 ▲강원교사노동조합 ▲경기교사노동조합 ▲경남교사노동조합 ▲대구교사노동조합 ▲세종교사노동조합 ▲전북교사노동조합 ▲충북교사노동조합 ▲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 ▲전국영양교사노동조합 ▲전국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 등 11개 가맹노조가 함께 했다. 반면, 박소영 정책실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 교사노동조합연맹정상화위원회(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위원회는 추진단의 탄핵은 설득력이 없어 동의할 수 없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연세대학교 수시 자연계열 논술 문제 유출 사태로 대학별 고사의 관리·감독 허술과 공정성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제 2의 연세대 사태’를 방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교육부 장관이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ㆍ구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의 공정한 실시를 위해 대학의 장이 준수해야 할 지침을 마련해 고시하고, 대학의 장이 지침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독하도록 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 을 16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논술고사, 구술·면접고사 등 대학별로 입학자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학별 고사를 규제하거나 관리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최근 연세대의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발생하면서 대학별 고사에 대한 관리ㆍ감독에 관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 의원은 “대학별 고사의 공정성이 흔들리면 학생들이 노력해 온 시간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며 “이 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대학별 고사의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유감을 표하며, 본회의 의결 시 재의요구까지 건의할 지 주목된다. 법사위는 오늘(17일) 전체회의를 열고 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표결로 진행된 이번 안건에 여당은 전원 반대(7명). 야당은 전원 찬성(11명) 표를 던졌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 자리에 참석해 교육자료가 아닌 교과서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지만, 교육위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야당 의원들의 마음을 바꾸진 못했다. 교육부는 “AIDT 지위가 교과서로 유지되어야 함을 적극 설명했으나 법안이 의결되어 유감”이라며 “아직 본회의가 남아있으므로 본회의 전까지 국회와 더욱 소통 설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설득을 내세웠지만, 야당이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는 국회 특성 상 해당 법안은 본회의에서 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가 해당 법안의 본회의 의결 시 재의 요구에까지 나아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재의요구권(거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