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은 올 한 해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미래 사회에 적극 대응하며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힘차게 추진해왔습니다. 많은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독서인문교육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책으로 자리잡았고,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와 공생의 길 프로젝트로 공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또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전국 최대인 17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지급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내년부터는 전남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확대 지급 돼 우리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는데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전교육은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혁신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대전온라인학교와 대전 최초 초․중 통합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를 개교하였고,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 지능형과학실 1교1실 구축 완료, 대전늘봄학교 초1 전면 시행 등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문예체 중심의 인성교육과 독서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통합교육, 학교예술교육, 대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으로 사람을 모으고, 배움을 채우고,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강원교육가족 여러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여러 혼란이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수습되어 안정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24년은 ‘더 나은 강원교육’의 교육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한 해였습니다.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 17개 과목 중에 11개 과목의 미도달률이 감소한 것과 도내 중고등학교의 93.5%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80% 이상 만족한 것은 우리 학교가 학생 중심의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푸른 뱀의 해, 새아침을 맞았습니다. 성장과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국내외의 어려운 도전 속에서도 교육 공동체 모두가 지혜를 모아 유연하게 변화를 이루며,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구교육은 지난 6년간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공교육 혁신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이루어 왔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월드스쿨 27교를 배출하며, 대구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안착되었습니다. 이제 전국의 선생님들이 대구의 수업을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고 있습니다. 공교육 혁신의 또다른 발신지인 대구미래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 중심의 학교 체제를 구축하며 IB 학교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전북교육은 ‘학력 신장’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또한 ‘학력신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겪으면서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을 국민 여러분의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2025년 새해, 충남교육도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미래사회에 적응하는 인재를 육성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충남교육은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3만여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충남교육청은
더에듀 정지혜 기자 | 학생·학부모·교사는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프로그램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학생의 탐구력과 자료분석력, 사교력이 크게 향상됨에 동의했다. 대구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IB 프로그램 운영·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1월 4~20일 6766명(학생 4748명, 학부모 1432명, 교사 586명)을 대상으로 ‘IB 교육 만족도와 교육성과’를 비롯해 학생·학부모 대상 ‘IB 교육을 통한 공부에 대한 흥미도와 자신감 향상 정도’, 교사 대상 ‘교사 성장 및 전문성 개발’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2019년 대구 공교육에 IB 프로그램 전면 도입 이후 IB 월드스쿨 운영 3~4년 차를 경과하고 있는 시점에서 각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 운영 평가를 통해 해당 학교의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 결과, IB 교육 성과에 대해 대상자 모두 학생의 탐구력과 자료분석력, 사고력이 크게 향상됐음에 동의했다. 초등학생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이, 중학생은 자료수집과 분석 능력이, 고등학생은 논리적 표현력·문제해결력·비판적 사고력이 가장 향상됐다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먼저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타임오프제란, 사용자가 노동조합에게 조합 업무 담당자 인건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개정과 올 11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고시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교육청이 가장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공무원노조에서는 상근 직원의 경우 전임자라는 직함을 갖고 있으며 휴직 상태로 노조가 급여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때문에 타임오프제 도입은 각 노조의 인건비 부담을 없애, 더 활발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오프제 시행을 위해서는 노조 조합원 수의 파악이 먼저이다. 재직 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며, 노동조합에서 동의를 요청한 날 또는 단체교섭 시 노사 간 지정한 날 기준 이전 1개월 동안 CMS 자동이체 등 전자지급수단 방법으로 조합비를 납부한 조합원이 기준이다. 2000~3999명까지는 최대 8000 시간, 4000명~4999명까지는 최대 1만 시간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트타임으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제주교육청이 17명의 특수교사를 신규 채용하고 65명의 기간제 교사도 확보한다. 또 22명의 특수교육실무원을 증원하고 3학급 이상 특수학급 보유 학교에는 관련 보직교사 배치를 추진하는 등 특수교육 인력 보강에 나선다. 이밖에 특수교사는 특수교육 외 다른 기타 업무를 지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온전한 특수교육 실행을 위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지난 6~7월, 1175명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국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78.9%는 서이초 교사 순직 이후에도 변한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또 이들은 특수학급 과밀 문제를 공통으로 지적했다. 제주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에 공감, 내년 특수학급 27개 신설 및 증원에 나서며, 2026년 9개, 2027년 10개, 2028년 7개, 2029년 16개 등 학급을 순차적으로 늘려 과밀 문제 해소를 추진한다. 또 공립 특수교사는 17명 추가 채용하고 순회교사도 3명 증원한다. 특수학급에 투입될 정원 외 기간제 교사도 65명으로 올해보다 11명 늘리기로 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내년, 이 같은 정책 추진을 앞두고 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경기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올해만 8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지난해보다 두 배 넘은 수치를 기록, 엄정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기교육청이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이후 경기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경기교보위)에서는 총 24건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을 심의했다. 그중 ▲2022년 2건 ▲2023년 3건에 이어 ▲2024년(올해) 8건 등 총 13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학교급으로는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 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최근 법원은 수업 중 교사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학부모의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해 교권을 심각하게 훼손한 점을 인정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사안이 포함돼 있다. 이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에 ‘관할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관계 법률의 형사처벌 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는 조항에 근거한 것으로 경기교육청의 고발 건 증가는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