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대전교육청이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체육영재교육원 문을 연다. 25일 대전교육청은 대전광역시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해 스포츠 분야에서 꿈을 키워갈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체육영재교육원 개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체육영재교육원은 2025년부터 대전체육중학교에서 운영해 학생의 잠재성 발굴을 위해 과학적인 체육 영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체육 꿈나무를 육성할 계획이다. 체육영재교육원은 2025년 2월까지 영재교육대상자 48명을 선발한다. 6종목(육상, 수영, 체조, 양궁, 사격, 복싱)의 실기 종목,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영재캠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돕는 리더십 및 인성 교육 등 90시간 이상 교육을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체육영재교육원을 개원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력을 가진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영재성과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원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은 농어촌 유학 활성화 등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제주는 4·3 평화인권교육 내실화 및 지역 여건 활용 환경교육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청은 강원과 제주 두 기관이 선정됐다. 강원교육청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발의 및 개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타시도 인구 유입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강원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제주교육청은 ▲4·3 평화·인권교육 내실화 ▲제주어 보전 교육 강화 ▲곶자왈과 습지 등을 활용한 제주 환경교육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제주형 초등돌봄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았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모든 분의 노력 덕”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교육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올바른 인성과
더에듀 | 교육감의 역할은 단순한 교육 행정가의 직무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중요한 자리이다. 따라서 교육 정책을 총괄하고 그 방향을 설정하는 교육감은 다양한 자질과 덕목을 갖추어야 한다. 임명제, 간선제, 직선제 모두를 경험한 교육계 원로의 입장에서, 교육감에게 요구되는 자격과 덕목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이타성: 사회 공헌과 공감력 교육감이 가장 먼저 갖춰야 할 덕목은 이타성이다. 교육 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육감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특히 공감력이 중요하다. 공감력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교육 정책이 사회적 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정책 실행력 교육감은 정책 실행력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 준비되어 있어도 그것을 실행할 능력이 없다면 무의미하다. 교육감은 방대한 예산과 인력을 관리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현해야 한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더에듀] 인공지능(AI) 등 진보된 기술이 교육계에 본격 적용되는 시점을 맞이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고 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디지털 윤리 규범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진보된 기술의 도입은 학습환경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지만, 사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의 도입에는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더에듀>는 <DX교육데이터협회>와 공동 기획 ‘AI와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과 맞춤 교육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교사와 연구자, 기업인 등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유네스코에서는 2030년에 직면할 전 세계의 당면과제를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소실 67%, 갈등과 폭력 44%, 차별과 불평등 43%의 순으로 발표하였다.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에 혐오와 차별, 갈등과 폭력이 심각한 위기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영국의 킹스칼리지에서 발간한 보고서 ‘세계의 문화전쟁: 국가는 어떻게 분열을 감지하는 가’(Cultural wars around the world: how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진보진영 후보단일화가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외부 충격을 받고 있다. 보수 진영은 단일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차이로 진화할 것인지 주목된다. 진보진영으로 출마한 방재석 예비후보는 25일(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저녁 최종 단일 후보 발표를 앞둔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의 과정을 ‘미완의 단일화이자 필패의 지름길’로 규정하고 ‘범민주최종단일후보’ 선출을 제안했다. 자신이 추진위의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못한 만큼, 자신을 포함해서 다시 단일화를 추진하든, 추진위에서 선정된 최종 단일후보와 2차 단일화를 진행하든 하자는 제안이다. 그러면서 “최종단일후보 선출을 거부하는 자가 반민주후보”라며 이번 주말까지 응답할 것을 요구했다. 또 여론조사 방식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자질검증과 시민참여를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추진위, 이미 제안했지만 거절..."이제 와서 생떼" 방 예비후보의 제안을 두고 단일화 기구인 추진위는 교육과 교육감 자격을 거론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추진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8월 30일, 9월 2일 두 차례 통화에서 출마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고, 9월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의 ‘2024년 1차(전수조사) 및 2023년(표본조사)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두고, 교원단체들이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육부의 기존 대책이 실효적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기존 학교폭력 대책만으로는 효과나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2024년 1차 전수조사와 2023년 2차 표본조사에서 피해 응답률이 모두 상승했고, 특히 2024년 조사에서 드러난 피해 응답률은 2.1%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신체 폭력은 감소했지만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 성폭력 등은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전교조는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교육부의 기존 대책이 실효적이지 않았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교육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현장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부가 추진한 학폭 예방법 개정은 지나치게 넓은 학교폭력의 개념을 수정하지 않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인력 부족과 조사 절차의 번거로움, 조사관의 낮은 책임성과 전문성 문제가 있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음에도 학교폭력은 4년 연속 증가, 피해 응답률이 11년 만에 최고치인 2.1%를 기록했다. 특히 학교폭력을 겪은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이 가장 높았고, 신체폭력보다는 언어·사이버폭력 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 후 신고 또는 도와줬다는 응답은 늘어나 ‘방관’ 비율은 줄어들었다. 교육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7개 시도교육청 실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수립을 위해 1년에 2회 이상 진행해야 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2024년 1차 전수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초4~고3 재학생 전체 398만명, 2023년 2차 표본조사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초4~고2 재학생 중 표본 4%(약 19만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폭 피해 응답률 초등학생 최대 올해 전수조사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피해 응답률’은 2.1%로 지난해보다 0.2%p 증가했다. 피해 응답률은 2019년 1.6%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전혁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선 과정에 파열음을 냈던 안양옥·홍후조 예비후보도 결과에 승복하기로 하고 조 예비후보를 돕기로 결정해 큰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조 예비후보가 1위를 기록해 단일후보가 됐다며 추대식을 열었다. 다만,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대위는 지난 21일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각각 500명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예비후보는 “감사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비 때마다 지도력과 돌파력, 설득력을 발휘해 오늘의 성과를 내주신 손병두 회장님과 여러 위원님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교육을 바꾸겠다. 수도 서울 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며 “무너지고 망가진 서울의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레짐 체인저, 패러다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일까지 21일 남았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3일 영국의 언론사 Times Higher Education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부유한 대학들이 국제 학생 비자 처리 혼란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이익을 누리고 있다. 멜버른 대학교와 시드니 대학교 등 상위 15개 대학은 전체 국제 학생의 73%를 차지하며, 나머지 대학들은 비자 문제로 인해 외국인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혼란은 호주 정부의 비자 우선 처리 정책과 맞물려 상위 대학과 하위 대학 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켰다. 부유한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비자 처리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그들의 수익을 더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반면, 규모가 작은 대학들은 비자 승인 지연과 거절로 인해 국제 학생 유치에 큰 타격을 입었다. 비자 문제는 호주의 고등교육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부 대학들은 외국인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의 비자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대학 간의 경쟁은 향후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 GPT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3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으로 망명을 신청한 10대 청소년들이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다. 주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수단과 같은 분쟁 지역 출신인 이들은 망명 절차의 지연으로 학교에 등록되지 못한 채 학업이 중단된 상황이다. 영국으로 망명을 선택하는 이유는 안전한 교육 환경과 인권 보호 때문이다. 그러나 망명 신청 처리의 복잡함으로 이들이 학교 시스템에 진입하지 못해 학업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정부는 망명 청소년들의 교육 접근성을 보장할 것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행정적 미비로 인해 이들의 교육권이 충분히 보호되지 않고 있다. 망명 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 학교 등록이 거부되거나 지연되며, 이로 인해 상당수 청소년이 정규 교육 과정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학업적 성취는 물론, 이들의 사회적 통합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인권 단체들은 정부의 더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며, 청소년들이 더 빠르게 교육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