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성남여자고등학교가 지난 16일, 23일 총 2회에 걸쳐 교육부 창업체험 프로그램 ‘Teen-Tur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의 가치를 배우고, 창업 프로젝트 기획서를 제작・공유하는 활동에 2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이번 2024 Teen-Turn 프로젝트는 성남청소년재단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해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주에 걸쳐 총 6시간으로 구성된 학생 참여 중심 프로젝트로 1회차에는 기업가 정신의 가치와 실제 사례를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포착했다. 2회차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산출해 프로젝트 기획서를 제작한 후 참가 학생들과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제안했던 아이디어가 채택되지 않았어도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냄으로써 ‘실패는 실패가 아닌 시도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성남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단순히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성남여자고등학교가 진행 중인 독서클럽에서 진행 중인 학생 참여도 향상 비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인숙 교장은 독서활동은 읽는 것을 넘어 참여로 방향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여고 독서클럽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14개팀, 총 37명이 지난 5월 9일부터 함께 하고 있다. 신청자들은 진로와 독서 흥미가 유사한 학생들이 2~5인씩 모둠을 이루어 일주일에 1회 이상 도서관에서 독서와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사서교사와 협의하여 팀원 모두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수준과 주제의 책을 선정했다. 성남여고 도서관에는 함께 읽기용 복본 도서를 신간으로 충분히 비치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도 있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팀 리더교육, 토론 방법, 보고서 작성법 등 독서활동 과정을 점검하는 교육이 3차례나 진행돼 효용성을 더했다. 독서클럽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클럽을 통해 관심 분야의 도서를 친한 친구와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인숙 교장은 “독서는 단순히 읽기를 넘어 참여를 통한 활동으로 나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