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육소식 [해외교육 포커스] 논란의 미국 ‘알파스쿨’ 들여다보니…LLM 대신 적응형 학습, 교사 대신 가이드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최근 교사 없는 학교로 알려지면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의 학습 효과에 관한 찬반 논란을 일으킨 미국의 알파스쿨(Alpha School)은 어떤 학교일까? “교과 학습은 2시간 안에 2배 빠르게”, “AI 기반 학교”, “전통적인 교사가 없는 학교 모델” 등 홍보 문구만 보면 교사 없이 AI로 2시간만 공부하는 전혀 다른 형태의 학교 같아 보인다. 공동 설립자 맥켄지 프라이스(Mackenzie Price)도 전통적인 교육은 지루하고 비효율적이라고 비판하고 AI가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고 주장한다. 이 학교를 비판하는 전문가들도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모델의 학습 효과에 의문을 품는다. 생성형 AI 대신 적응형 학습 AI 활용 그런데 알파스쿨에서 사용하는 AI 시스템은 요새 흔히 학교에서 AI를 학습 지도 도우미로 사용할 때 쓰는 챗지피티 같은 생성형 AI 챗봇이 아니다. 대신 ‘적응형 학습’ 시스템을 사용한다. 적응형 학습 시스템은 학생의 학습 행동에 따라 적절한 학습 내용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출발은 생성형 AI가 도입되기 훨씬 전부터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등 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을 평가해 다음 과제를 제시하는 문제
- 정은수 객원기자
- 2026-05-0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