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에 ‘가족과의 여행’을 가장 원했다. 이들은 화목한 가정을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지만, 가족과의 대화 시간은 1~2시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이라 답했으며, 존중하고 폭력이 없는 학교를 원했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어린이 인식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3~6학년 184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7일~5월 2일까지 진행됐다. 우선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에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가족과의 여행(33.6%)을 꼽았다. 뒤이어 갖고 싶던 선물 받기(29.0%), 자유시간 보내기(10.8%)를 원했다. 가장 받고 선물로는 ▲디지털기기가 1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17%를 기록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다. 또 어린이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중요한 것으로 ▲화목한 가정(48.1%)을 가장 많이 원했다. 다음으로는 △따뜻한 마음(13.3%)과 △돈(12.5%)을 바랐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 중 다수가 ‘가족’을 가리켰지만, 실제 가정에서의 대화 시간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이 경북 의성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5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초등노조는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특히 교육 취약 계층에 피해가 막심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재난으로 인한 교육 위기 상황 조속한 해결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한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수경 위원장은 “화마의 피해를 본 학생과 교사들이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