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타인의 모습이 자꾸 눈에 들어와 나의 삶에 투영되고 내 삶의 만족은 상대적으로 다가와 ‘나는 뭐지’라는 슬픔에 빠져든다. 소셜미디어 사진을 보고야 그때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지만 돈은 최소한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계좌 속 숫자로 현실을 알려준다. 교육공무원으로 월급이 안 나올 것이라는 걱정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소득공제 할 때 카드값 총액이 연봉보다 많음에 놀란다. 내가 놓지 않는 한 교직은 내 천직이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누구 못지 않게 잘살아 보자. 그래서 시작한다. ‘교사 재테크’이다. 예상 답안이 보이면 무엇하랴? 내 주머니에는 투자금이 없다. 이게 웃픈 현실이다. 물가는 어차피 계속 오른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투자금도 덩달아 더 필요하다. 또 어쩌란 말인가? 그냥 투자는 남의 이야기다. 자포자기다. 투자는 무슨, 그냥 이대로 살자. 물가가 오르면 화폐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뭐 뻔한 이야기? 알면 뭐하냐?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고, 오르지 않는 월급만 탓하고 살고 있지 않은가? 급여로 그냥저냥 살 수는 있어도 미래를 살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기업가 정신 교육 활성화로 스타트업을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액셀러레이터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일로 사회적으로 굉장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전화성 대표는 연간 거래량 1조원이 넘는 국내 최초 외식 주문중개 플랫폼, 씨엔티테크의 창업자이자 대표로 2012년 ‘액셀러레이터’의 길로 들어섰다. 액셀러레이터는 성장을 위한 시드(Seed)투자, 연결, 판매, 멘토십, 교육 그리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전 대표는 2018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을 포함해 3개 기업의 투자금과 40개 기업 누적 투자금의 2.5배를 회수하면서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터로 성장했다. 이후 국내 최초 투자 포트폴리오 430개를 돌파하고, 2022년 104개 포트폴리오에 152억이라는 최다 투자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2023년 28개 최다 팁스(TIPS) 추천 성공 기록에 도달, 국내 1위 액셀러레이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4대 협회장으로 협회의 글로벌, 산업의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에듀>는 (대)학교 교육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