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Edu Talk [Money, Edu Talk] "네이버와 두나무가 합쳤다"...인수와 합병의 차이는?
더에듀 | 학생들도 경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만, 그만큼 어려워하기도 한다. 뉴스엔 매일 금리, 주가, 채권, 환율 등 경제 용어가 넘쳐나지만 어떤 뜻인지 모르면 이해할 수가 없다. 이에 <더에듀>는 '오늘부터 머니챌린지'·'최소한의 행동경제학'을 집필한 김나영 서울 양정중 교사와 함께 삶에서 꼭 필요한 경제 용어를 쉽게 풀어봄으로써 학생들이 경제 뉴스를 더욱 흥미를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Money, Edu Talk’를 시작한다. Q.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인수한다고, 요즘 네이버 주가가 많이 올랐더라고요? 두나무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있는 회사라고 하던데요. 네이버가 몸집이 커지는 건가요? 인수한다는 게 어떤 의미이고, 두 회사에 어떤 효과가 있나요? 우리와 친숙한 네이버(Naver). 네이버의 금융 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로 국내에서 가장 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회사, 두나무를 인수한다는 뉴스입니다. 흔히 ‘인수(Acquisition)’라고 하면, 큰 회사가 작은 회사를 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 거래는 좀 달라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보다 규모가 더 크거든요
- 김나영 서울 양정중 사회 교사
- 2025-10-2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