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23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으로 망명을 신청한 10대 청소년들이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다. 주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수단과 같은 분쟁 지역 출신인 이들은 망명 절차의 지연으로 학교에 등록되지 못한 채 학업이 중단된 상황이다.
영국으로 망명을 선택하는 이유는 안전한 교육 환경과 인권 보호 때문이다. 그러나 망명 신청 처리의 복잡함으로 이들이 학교 시스템에 진입하지 못해 학업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정부는 망명 청소년들의 교육 접근성을 보장할 것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행정적 미비로 인해 이들의 교육권이 충분히 보호되지 않고 있다. 망명 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 학교 등록이 거부되거나 지연되며, 이로 인해 상당수 청소년이 정규 교육 과정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학업적 성취는 물론, 이들의 사회적 통합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인권 단체들은 정부의 더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며, 청소년들이 더 빠르게 교육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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