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원교육청이 피클볼 보급과 학생 선수 육성에 적극 발 벗고 나설 의지를 밝혔다.
최준호 강원교육청 정책협력관은 5일 춘천시피클볼협회 창립식에 참여해 “피클볼 보급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클볼은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구멍이 있는 폴리머 공과 라켓을 이용한 스포츠로, 비슷한 종목인 테니스와 탁구와 달리 초보자들도 쉽게 랠리를 할 수 있으며, 장비 구매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 국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날 창립한 춘천시피클볼협회는 총 22명의 임원이 활동하며, 회장으로 김남수 오성이앤씨 대표, 사무국장에는 전호국 전 춘천시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남수 초대 회장은 “피클볼 대중화를 목표로 설정하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대회 개최,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피클볼 활성화에는 강원교육청이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준호 강원교육청 정책협력관은 “강원도 각극 학교에 피클볼 보급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학생 선수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