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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안동 산불로 학생 67명 대피, 4개교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

20개교에서 학교 시설 개방해 365명의 이재민 수용 중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5일 오전 8시 의성·안동 지역 산불로 총 67명의 학생이 대피했고, 4개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 대피 현황은 안동 4명, 의성 63명이었다. 임시대피시설로 23명, 36명은 친인척 자택, 기타 숙박시설에는 8명이 이동했다. 이들은 31개 초등학교, 17개 중학교, 17개 고등학교, 2개 기타 기관 소속이다.

 

의성에 소재한 점곡초병설유치원과 점곡초, 옥산중이 휴업에 들어갔으며, 안평초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안평초등학교 등 총 20개교가 학교 시설을 개방해 365명의 이재민을 수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 등 동쪽 방면으로 확산하는 중이다. 의성군 주민 1500여명이 의성읍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으며, 안동에서도 1200여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25일 오전 5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1만 1565ha로 전날 저녁 보다 의성 3800ha, 안동 200ha 늘었다. 국내 산불 규모로는 2000년 4월 발생한 강원 강릉·동해·삼척·고성 산불(2만 3913ha), 2022년 3월 발생한 경북 울진·강원 강릉·동해·삼척 산불(2만 523ha)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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