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미래 인재의 조건으로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능력, 자기주도성 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더해 지속가능발전은 전세계 국가의 과업이 되고 있다. 즉 기술과 가치가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인류의 지속가능성이 담겨 있다. 이를 담기 위해 초중등 교육계에서는 창업교육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창업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기르고 있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창업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의대 진학에 몰두하는 대한민국의 왜곡된 진로교육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 제품을 살 고객은 누구일까?”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낯선 질문이 던져지자, 아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나 이내 손을 든 한 학생이 말했다. “건망증이 심한 친구요! 저희가 이름표 다는 것을 자꾸 까먹거든요.” 그 말에 교사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물었다. “그 친구는 어떤 성격일까? 언제, 왜 그걸 사고 싶을까?” 이날 수업의 주제는 ‘페르소나 만들기’였다.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전, ‘누가 내 고객인가’를 탐색하는 단계이다. 숫자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교육청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대료율은 각각 1%, 3% 인하한다. 특히 사용(배부)료율은 기존 약 5%에서 1%로 낮춰 부담이 최대 80% 줄어들 예정이다. 또 최대 6개월간 납부 유예(3+3), 해당 기간 연체료 50% 경감도 추진한다. 해당 기간은 2025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이다. 해당 기간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하는 임대료는 감액한다. 임대 기간이 끝났어도 해당 기간 사용 사항에 대해서도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관내 교육재산을 임차해 운영 중인 지역 소상공인 등이 매출 감소, 폐업 위기 등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임대료 경감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