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여원동 기자 |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 선거에 정광열 ㈜이제이정보시스템 대표와 오진연 ㈜쿨스쿨 대표가 입후보했다. 협동조합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소기업들의 단체로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스마트 에듀테크 산업 발전과 조합원 간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정광열 대표는 현 제2대 이사장으로, 서울4대 유망중소기업모임 경수회 회장, 한국수입협회 IT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회장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혁신경영부문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금천구청 기업인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수익은 더하고 판로는 넓히고’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번 선거에서는 ▲조합 위상 강화 및 재정 자립 ▲강력한 네트워크 및 소통 활성화 ▲대외협력 및 홍보 영향력 극대화 ▲전시회 확대 및 글로벌 진출 토대 구축 ▲수익 구조 다각화 및 직판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기호 2번 오진연 대표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임원 이사사, 벤처기업협회 임원 이사사, 초록우산재단 서울지역 후원회를 맡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우리 모두의 판을 키울 확실한
더에듀 |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치솟는 교복 가격을 두고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상징하는 ‘등골 브레이커’라는 표현을 쓰며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발맞춰 교육부 수장마저 “과연 학교에서 꼭 정장 교복이 꼭 필요한가”라는 취지의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기에 이르렀다. 교육부는 교복값과 교복 문화에 대한 전면 손질을 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수십 년간 당연하게 여겨왔던 ‘교복 의무 착용’이라는 견고한 성벽에 마침내 균열이 가는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관성적으로 무조건적인 교복 찬성론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시대상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복 자유화’를 진지하게 고려할 시점에 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교육 현장에서 교복은 그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이다. 가장 뼈아픈 현실은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교복이 사실상 ‘졸업식이나 학교 공식 행사 몇 회 사용’으로 전락했다는 점이다. 많은 학생이 신입생 때 고가의 브랜드 교복을 선택 옵션까지 포함해 풀세트로 구매하지만, 실제 교실 풍경은 전혀 다르다. 학생들은 등교 직후 학교 체육복이나 일명 ‘생활복’이라 불리는 간편복으로 갈아입는다. 빳빳하고 불편한 정장 형태의 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성향 도전자들이 ‘노무현’ 직함 사용에 따라 널뛰기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여론 조작’이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강민정 예비후보와 김현철 출마자가 오는 19일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불공정성 규탄 및 시정 요구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일부 여론조사가 한만중 출마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돼 여론조작이라는 이유이다. 한만중 출마자, 직함 ‘노무현’ 사용 여부에 ‘적합률 널뛰기’ 앞서, 조원씨앤아이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두 차례 서울교육감 적합도 설문을 진행했다. 지난 1월 27일 발표된 첫 설문 결과, 한만중 출마자가 14.2%로 정근식 교육감 15.6%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그러나 지난 10일 발표된 두 번째 설문에서는 한만중이 15.1%로 정근식 14.9%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그러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지난 12일 발표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 결과 한만중 출마자는 2.5%에 머물렀다. 한 출마자에 대한 두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11.7%p~12.6%p까지 차이가 나는 것. 원인은 여론조사에 사용된 한 출마자의 직함 차이로 지목됐다. 조원씨앤아이에서는 ‘전 노무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 직함이 사용된 여론조사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다. 강민정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와 김현철 출마예정자는 19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만중 출마예정자의 직함에 ‘노무현 대통령’을 명기한 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실시 여론조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조원씨앤아이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 한만중 출마자가 각각 14.2%와 15.6%를 기록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한 출마자의 직함은 ‘전 노무현 대통령직인수위 교육분과 자문위원’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발표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 결과, 한 출마예정자는 2.5%에 머물렀다. 이때 사용한 직함은 ‘전 서울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조원씨앤아이 조사 결과와 11.7%~12.6%까지 차이가 났다.(관련기사 참조: [교육감선거-서울] ‘노무현’ 직함에 여론조사 널뛰기...강민정·김현철, 기자회견 예고(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101) 기자회견을 연 강민정·김현철은 “이미 스트레이트뉴스와 조원씨앤아
더에듀 | “딸이지만 존경한다.” 이 말은 최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의 아버지가 남긴 짧은 한마디 중의 일부이다. 이 말은 대한민국 모든 부모와 교육자들의 심장을 울렸다. 18세라는 어린 나이, 1·2차 시기에서 겪은 뼈아픈 부상과 실수의 공포, 그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워 마지막 순간 ‘금빛 비상’을 일궈낸 이 극적인 드라마는 단순한 스포츠 승전보를 넘어, 오늘날 우리 교육이 잃어버린 회복탄력성과 ‘자기 주도적 인내’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우리 교육 현장은 솔직히 어떤 모습인가? 아이들은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말보다 “한 번의 실수가 끝”이라는 무언의 압박 속에 살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최가온 선수의 금메달이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그 결과를 넘어, 1·2차전의 ‘처참한 실패’ 이후에 보여준 불굴의 태도에 있다. 최가온 선수의 경기는 교육적으로 볼 때 완벽한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의 교본이다. 만약 그녀가 1·2차전의 부상에 함몰되어 “오늘은 운이 나빠”, “몸이 안 따라줘”, “아직 어리니 다음에 도전하지”라며 포기했다면 지금의 기적은 없었을 것이다.
김연재 수습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가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단일화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나 즉시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로 남았다.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정 교육감이 지난 16일 단일화 기구에 참여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더에듀>에 밝혔다. 이로써 (직함생략)강민정·강신만·김현철·정근식·한만중 출마자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홍제남은 추진위의 진행 과정에 불만을 표하며 등록하지 않았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4일까지 경선을 위한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 공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정 교육감 측은 등록 일정 등 절차 연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 교육감이 미등록하자 강민정·강신만·김현철·한만중 등은 정 교육감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추진위는 지난 11일 경선 참여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 교육감의 경선 불참을 비판하는 등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지난 16일로 등록 일정을 연기하는 최후 통첩에 나섰다. 결국 정 교육감은 대리인을 통해 지난 16일 추진위에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오는 4월 11일 단일 후보를 발표하겠
영국, 노후 학교 건물 리모델링과 직업교육 연계 등 영국 교육부는 11일 ‘교육 자산 개선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노후 학교 건물을 그때그때 수리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시설 관리 계획에 따라 리모델링을 하는 동시에 통합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앞선 10일에는 학교 리모델링 계획과 연동해 1만 3000명의 건축 견습생 일자리와 직업교육 실습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중 90%는 개축하는 학교에서 30마일 반경 내의 교육기관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2일에는 성 정체성에 관해 고민하는 학생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하는 지침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성 정체성 혼란 학생에게 학교 주도로 다른 성의 대명, 이름, 복장 이용 권고 금지 ▲양성 구분 화장실 이용 ▲성별로 스포츠팀 운영 ▲학생의 생물학적 성에 기반한 도움 제공 등이다. 이 지침 개정안은 의견 수렴 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9일에는 70여개 대학 부총장과 정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국 국내 안보 기관인 MI5와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서 외국의 대학 의사결정 개입에 관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외국의 기부나 예산 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유
더에듀 이영복 객원기자 | 청소년들은 활동을 위해 소셜미디어 활용을 필수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오프라인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속감을 자유로운 의사 개진의 장애물로 꼽았다. 최근 호주 등에서 청소년의 SNS 사용 금지법안들이 통과되면서 국내에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이용에 대한 문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온라인에서의 청소년 참여 경험 분석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끈다.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윤, 박가나 연구팀은 지난 1월 ‘열린교육연구’에 김윤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 보완한 ‘온라인에서의 청소년 참여 경험과 그 의미’를 게재했다. 이 연구는 청소년의 온라인 참여 양상을 ‘시민적참여 집단’(청소년 참여기구나 시민단체에서 활동)과 ‘교내참여 집단’(교내 학생회나 동아리에 적극 참여)으로 나누어 12명의 학생 인터뷰 분석 결과를 담았다. 청소년들, 활동에 SNS 필수...자료 공유, 타 단체와 연결 온라인 참여는 회의만 생각 나...“오프라인 활동 선호” 연구 결과, 두 집단 모두 청소년 활동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필수로 인식했다. 자신이 속한 단체나 조직의 홍보 자료를 올리고, 다른 단체나 기구에 참여할 수
더에듀 |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교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도입과 자율형 교복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물가 상승 속에서 교복비가 학부모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학교 현장에 서 있는 사람으로서, 나는 이 변화의 방향에 공감한다. 교복이 꼭 필요한가. 매년 신입생을 맞을 때면 “교복값이 왜 이렇게 비쌉니까”라는 질문을 듣는다. 그 말에는 불만보다 걱정이 담겨 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형편이 그대로 느껴진다. 일부 학교의 교복 가격이 60만원을 넘는다는 소식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교복 자체는 필요하다고 본다. 교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공동체의 상징이다.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고, 사복 경쟁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준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안정감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정장형 교복이 과연 학교 생활에 잘 맞는지는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학생들은 실제로 체육복이나 생활복을 더 자주 입는다. 거의 입지 않는 재킷까지 포함해 구매하고, 다시 생활복을 추가로 사야 하는 구조라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선택권’이다. 같은 40만원 범위 안에서도 학생이 실제로 자주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학교는 오랜 기간 근무한 사람들도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교육은 학교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 33년 동안 현장에서 교사, 장학사, 장학관, 교장,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등을 역임한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 본격 레이스에 나섰다. “교육은 학교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진균 예비후보는 윤건영 교육감의 충북교육에 대해 “평가 위주의 정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약으로 제시한 ‘탁월성 교육’에 대해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한 그는 “스스로가 타고난 우수성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에 수월성 교육처럼 아이들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거나 경쟁에 휘말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교육의 가장 큰 난제로 인구소멸로 인한 학생 수 감소를 지목, 지자체 인프라의 적극 활용과 지자체의 교육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더에듀>는 김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충북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충북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안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