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해외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중국 베이징시 호적 취득에 유리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특정 국가 유학생 편중 대학에 불이익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국내 석박사 학위가 베이징 호적 취득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며 최 장관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구했다. 중국의 경우, 각 성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기 어렵고, 특히 베이징 호적은 취득하기 매우 까다로운 상황에서 국내 석박사 학위에 이용된다는 것. 실제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 3만 81명으로 지난 2016년 1만 1250명 대비 167% 증가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전체 석박사 유학생 5만 9040명 대비 51%에 이른다. 김 의원은 “사실이라면 상당히 씁쓸한 일”이라며 “국내 대학원이 학위 장사나 수업의 질 관리 부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장관은 사실 관계가 다르다고 했으나, 사실로 밝혀졌다고 답변을 수정했다. 최 장관은 당초 “주한중국대사관에 확인하니 사실이 아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후 “해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중동 지역 군사 분쟁 심화로 이란 및 중동 7개국 거주 교민 조기 귀국 상황에 맞춰 재외국민 특별전형 자격 요건을 올 1학기까지 인정하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특별전형 운영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현재 외교부는 이란에 5단계 여행경보(여행금지), 바레인과 UAE,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요르단 일부 등 7개국에 3단계 여행경보(출국 권고)를 발령한 상태이다. 이에 이란 및 중동 7개국에 거주 중인 교민의 조기 귀국하더라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자격요건은 올 1학기까지 인정하는 특례를 각 대학에 안내했다. 즉, 현 시점에 귀국해도 올 1학기까지 자격요건은 충족한 것으로 인정한다. 또 중동지역 상황 악화로 인한 제3국 체류 및 재학에 대한 인정은 대학별로 상황을 참작해 판단할 것을 권장했으며, 분쟁상황이 연장될 경우 특례 적용도 연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에듀 김연재 기자 | 2031년까지 의료 인력 양성 규모가 총 3342명 늘어난다. 당장 내년 490명을 시작으로 연별로 최대 813명까지 확대한다. 증원되는 인력은 모두 정부가 도입하는 지역의사로 활동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 인력 양성 규모를 발표했다. 규모는 이날 오후 2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결정됐다. 2031년까지 3342명 증원...연평균 668명 이번 의료 인력 양성 규모 확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서울 8개를 제외한 32개를 대상으로 하며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된다. 연도별로 2027년 490명, 2028년 613명, 2029년 613명, 2030년 813명, 2031년 813명 늘린다. 연평균 668명이다. 연 200명 규모의 공공의대와 지역의대 양성 인력은 2030년과 2031년 포함됐다. 2024년 의대 정원은 3058명이다. 연도별 증원 규모를 합하면 2027년 3548명, 2028·2029년 3671명, 2030·2031년 3871명으로 늘어난다. 증가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로 활동하며, 이를 위해 2027학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6학년도 정시 탈락 수험생의 증가와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 등의 이슈로 2027학년도 N수생 규모 증가가 예상됐다. 종로학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7학년도 N수생 규모 분석’ 자료를 내놨다.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 지원 탈락 건수(3회 기준) 42만 8869건으로 2025학년도보다 2만 7659건(6.9%) 증가했다. 권역별 탈락 규모는 서울권이 1.0% 감소했으나 경인권이 6.1% 증가했다. 대구경북권이 24.9%, 부울경이 21.8%, 호남권이 18.9%, 강원권이 16.1%, 충청권이 9.1%, 제주권이 8.6%로 지방권 평균 16.0% 증가를 보였다. 정시 탈락 규모 상승과 함께 지역의사제 도입이 예정되면서 종로학원은 2027학년도 N수생의 증가를 예상했다. 2026학년도 N수생 수는 15만 9922명으로, 종로학원은 2027학년도에 16만명 초반대를 예상했다. N수생 수가 16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05학년도(16만 1524명)와 2025학년도(16만 1784명) 뿐이다. 그러나 수능 개편 직전년도에는 N수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N수생은 수능 9등급제 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양대 ERICA, 협성대의 교직과정이 폐지된다. 고려대 교직과정과 부산외대 교육대학원, 중앙대 1급 양성과정 등은 양성 정원의 50% 감축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약 3000명의 양성기관정원이 감축된다. 교육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역량진단은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6주기 진단은 사범대학 설치 대학과 미설치 대학 총 1239개교의 최근 3년(2022~2024)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등급은 장관 표창, B등급은 현행 유지, C등급은 양성정원 30% 감축, D등급은 양성정원 50% 감축, E등급은 폐지된다. 진단 결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양대 ERICA, 협성대의 교직과정은 E등급을 받아 폐지 대상이 됐다. D등급은 고려대 교직과정 등 22개 대학, 부산외대 등 2개 교육(일반)대학원, 중앙대 등 9개 1급 양성과정이다. 이들은 양성정원 50% 감축이다. C등급은 동양대 유아교육과 등 4개 일반대학 교육과, 한양대 교직과정 등 47개 대학,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등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4개 내외 전문대학 사업단이 AID(인공지능(AI)+디지털(Digital) 전환을 추진한다. 정부는 사업단별로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문대학을 지역 기반 AI·디지털 교육 거점으로 육성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도 전문대학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부는 총 24개 내외 전문대학 사업단을 선정할 예정이며 단독형 또는 연합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단별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AI 플랫폼·실습실 등 구축과 모듈형 굥규과정 개발·운영, AI 도구 구독료, 교직원 연수와 워크숍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충청강원, 호남제주 등 5개 권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로 5개 내외를 선정한다. 오는 3월 초에 사업 공모가 날 예정이며 4월말까지 심사 및 선정, 5월 말부터 2028년 2월까지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환경 조성 ▲재학생·교직원·지역주민 맞춤형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대학별
더에듀 전영진 기자 |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을 안내했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능력과 의지에 따라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생 가구 소득과 연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1학기 2차 신청은 주거안정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 통합 신청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고3과 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학생이다. 1차 신청을 놓친 신입생과 재학생 등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Ⅰ유형과 다자녀 유형으로 나뉘며, 다자녀는 다시 첫째·둘째와 셋째 이상으로 구분된다. 구간은 기초·차상위부터 10구간까지 분류돼 있다. 우선 Ⅰ유형의 경우 기초·차상위 전액, 1~3구간 600만원, 4~6구간 440만원, 7~8구간 360만원, 9구간 100만원 지원하며, 10구간은 미지원이다. 다자녀 첫째·둘째의 경우 기초·차상위 전액, 1~3구간 610만원, 4~6구간 505만원, 7~8구간 465만원, 9구간 135만원 지원하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절반 이상의 수험생가 학부모는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면 지방 의대로의 진학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10년 의무 복무에도 절반 가까이가 긍정 답변했다. 종로학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의사제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21~25일 중고등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 9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에 위치한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고 학비 등을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특정 지역이나 공공의료기관에서 10년간 근무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됐다. 우선 60.3%의 수험생과 학부모는 지원 가능 지역 의대 진학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69.8%는 지원 가능 지역으로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50.8%는 지역의사제로 진학 후 해당 지역에서 취업 및 정착을 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진학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의사가 되고 싶어서(39.4%),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서(36.6%), 등록금·기숙사비 등 혜택 때문에(10.5%), 지역의사가 된다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8.3%)를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염치도, 책임도, 논리도 없는 등록금 갑질 인상이다. 동결하라.”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 반대를 분명히 했다. 대학 측은 법정 최고 인상률을 확정한 상태라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글로벌캠퍼스(양캠퍼스) 총학생회는 19일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인상 결사 반대와 동결을 주장했다. 재학생 95.49% “등록금 인상 반대” 대학측은 지난 7일 올해 등록금 인상 비율을 법정 한도인 3.19%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해 등록금을 5.0% 인상한 상태라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실제 양캠퍼스 총학생회가 지난 10~12일 학생들 26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등록금 인상에 2559명(95.49%)이 반대했다. 나민석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인상은 16년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실질적 물가상승률 미반영이라는 명분이 있었다”면서도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변화와 효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등록금 인상하며 확약한 서울캠퍼스 교수학습개발원과 글로벌캠퍼스 공학관 승강기 설치 미이행, 글로벌캠퍼스의 낙
더에듀 김연재 기자 | 2026년 교육대학교(교대) 정시 경쟁률이 3.6대 1로 5년 새 가장 높았다. 교대 선호도 하락으로 인한 정시 합격선 하락과 불수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됐다. 9일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교대 정시 경쟁률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 정시 지원 인원은 5128명, 경쟁률은 3.60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새 최고치이다. ▲2022학년도 2.21대 1(4570명) ▲2023학년도 1.87대 1(3863명) ▲2024학년도 3.15대 1(7522명) ▲2025학년도 2:65대 1(4888명)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춘천교대로 4.61대 1(지원인원 590명), 가장 낮은 경쟁률을 서울교대로 3.03대 1(지원인원 818명)이었다. 초등교육과를 둔 한국교원대와 이화여대, 제주대 등 3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도 5.33대 1로 최근 5년 새 최고를 기록했다. ▲2022학년도 5.82대 1(1만 3287명) ▲2023학년도 4.96대 1(1만 1363명) ▲2024학년도 5.05대 1(1만 1348명) ▲2025학년도 5.59대 1(1만 3470명)이었다. 이번 입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