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강원 인제교육지원청이 인제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를 운영, 학생들이 실제 게임개발자가 되는 직업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주)펄어비스가 참여했다. 인제초 5~6학년 학생들은 실제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직업 체험에 역동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함양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온라인 사후 교육을 거친 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펄어비스 홈 원(과천시)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파이널 해커톤 대회에 강원 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수인 인제교육장은 “학생들이 게임 개발 과정의 코딩을 경험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학생이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등 정치운동을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전교조는 단순 찬반 투표 안내일 뿐이라며 정부가 탄압하는 것이라고 맞섰다. 교육부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교조 위원장 등을 정치운동 금지 및 집단행위 금지 등을 위반했다며 지난 30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없으며,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교조가 자체 누리집을 통해 ‘윤석열퇴진국민투표추진본부’와 공동 추진하는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위원장 명의의 호소문 및 온라인 투표채널을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전교조 조합원과 그 외 동료 교원 및 가족에게 현 정권퇴진을 목적으로 한 투표행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수사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전교조는 긴급 성명을 내고 수사 의뢰를 정부의 탄압으로 규정, 투쟁으로 맞설 것을 천명했다. 전교조는 “해당 투표는 국민 개개인에게 윤석열 정부 퇴진에 관한 단순 찬반을 묻는 것”이라며 “정부의
더에듀 AI 기자 | 지난 30일 영국의 언론사 Times Higher Education의 보도에 따르면, Coursera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교수들이 추정한 것보다 훨씬 낮은 비율의 학생들만이 인공지능(AI)을 학업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학 내 AI 활용에 대한 과도한 우려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고 있다. Coursera의 2023 Learner Outcomes Report 연구에 따르면, 교수들은 학생들 약 43%가 학업에서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약 24%만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격차는 AI 사용에 대한 인식과 현실의 괴리를 드러내며, 학생들이 AI를 필수 학습 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것보다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AI 도입에 대한 과도한 경각심이 오히려 학습 도구로서의 AI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한편, Coursera는 윤리적 AI 사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단순한 사용 금지와 같은 규제보다는 책임감 있는 AI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9일, 그리스 언론 Greek City Times에 따르면, 그리스는 초등학생의 약 34.9%, 중등학생의 92.9%가 두 개 이상의 외국어를 학습한다. 수년 전 EU의 다국어 장려 방침에 따라 본격 도입된 이 정책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문화 이해력 증진에 목적으로 두고 있다. EU는 지난 2002년 바르셀로나 회의에서 어린 나이부터 두 개 이상의 외국어를 배우도록 하자고 권고했다. 2019년 5월 EU 교육부 장관들은 다국어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새로운 교육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모든 학생이 의무 교육 종료 시점에 최소한 하나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 접근법을 제안했다. 이 같은 교육 전략의 영향을 받은 그리스는 라트비아와 룩셈부르크에 이어 유럽에서 높은 다국어 학습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 교육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 능력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국어 학습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그리스의 이 모델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고 있으며, 언어 교육이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에서 필수 경쟁력으로 자리잡는 흐름을 반영한다. # 이 기사는 A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8일, 덴마크 언론 The Copenhagen Post 보도에 따르면, 남덴마크대학(SDU, Syddansk Universitet)이 덴마크 Vejle 도시에 새로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캠퍼스를 2026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캠퍼스 설립은 레고의 약 2억 7000만 크로네(약 5천만 달러) 자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덴마크 교육계에 상당한 혁신을 가져올 예정이다. SDU는 이번 캠퍼스 설립을 통해 IT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의 STEM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덴마크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시대적 요구와도 맞물려 있다. 레고가 자금을 지원하는 이 캠퍼스는 STEM 분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덴마크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 세대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DU와 레고는 Vejle가 교육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전북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특강을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4·5·21일 등 3일에 걸쳐 면접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필기시험 합격자들의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여 최종 합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면접특강은 ▲공무원 면접 바로알기 ▲개인 발표 과제 실습 ▲실전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최종 면접에 한층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국가직 공직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도내에서는 2022년 10개교 9개 직렬 24명, 2023년 4개교 8개 직렬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 근무 후 임용 심사 결과에 따라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남교육청이 제46회 경남교육상 대상자를 찾는다. 이는 학생 교육에 헌신한 참스승과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경남 도민을 위함이다. 경남교육상은 교육 분야에서 경남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197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5회에 걸쳐 수상자 215명을 배출했다. 이 상은 ▲학교 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공무원, 일반인(개인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후보자 게시판을 별도로 구축해 누구나 쉽게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남교육상 도민 추천(검증)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공적 사항을 더욱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3~5명을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20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열리며 상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는 데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후보자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수업 나눔 받고 교육 체험으로 강원교육을 온전히 느껴 보시라.” 강원교육청이 11월 2일 ‘2024 강원교육페스타’를 KT&G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2024 강원교육페스타’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강원교육에 관한 아이디어 및 교육사례 공유를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 주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새롭게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여는 마당 ▲어울림마당 ▲수업 나눔 마당 ▲체험마당 ▲이벤트마당의 총 5개 마당으로 운영된다. 여는 마당에서는 봉대초 아카펠라 동아리 ‘칸타빌레’와 춘천교대 부설초 중창단 ‘달별솔’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인사말과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감정회복의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어울림마당에서는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에 음악을 곁들인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콘서트’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선수와 마술사 니키가 함께하는 ‘매직 페이퍼 윙스’ 공연이 펼쳐진다. 수업 나눔 마당에서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선생님들이 ‘질문과 성찰이 있는 학생 중심 탐구 수업’, ‘작지만 강한 작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인천의 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은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4일 저녁 8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5년 미만의 초임 교사였던 특수교사 A씨는 평소 과밀학급 학생 지도 부담 등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학교와 함께 학급 수 증설 등 개선을 교육청에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안의 진상 규명은 물론, 법정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 등 교사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위협하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총도 “‘더는 동료 선생님을 잃고 싶지 않다’는 전국 50만 교원의 간절한 바람에도 최근 특수교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동료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이 왜 갑작스럽게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