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정귀권 더에듀 PD.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5개 교원단체가 정서·행동 문제 학생에 대한 물리적 제지와 분리조치 등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수업방해학생지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또 학생들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처리도 요구했다. 수업방해학생지도법은 백승아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교사는 정서·행동 문제를 가진 학생에게 상담을 받게 하고, 치료 권고, 학습지원등을 하며 보호자에게 협조 의무를 부과하는 것과 학생에 대한 물리적 제지와 분리조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시행돼 수업방해학생의 분리지도 근거가 마련됐지만,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고소 등의 염려와 분리 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방안이 없다는 이유로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학생의 기본권인 수업권 제한은 법으로만 가능해 수업방해학생지도법이 발의됐다. 이들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 학생의 수업권을 보장하고 수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분리의 근거 마련 뿐만 아니라 지원방안도 담고 있다”며 “실질적인 분리지도의 실행과 정착이 가능한 수업방해학생지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통합적 지원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오늘날 스타트업 생태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충분한 자금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탁월한 인재'와 '효과적인 팀 운영'이 핵심 성공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팀이 없다면 그저 머릿속 상상으로 그치고 말 것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팀 구성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의 핵심 포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전국 106개 사립초중고가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66개교는 납부율 10%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전체 1715개교 중 68%에 해당한다. 사학은 수익용 재산 감소 등의 이유를 대고 있지만, 시도교육청의 컨설팅 지원 등이 효과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21일 공개한 ‘초중고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학이 납부해야 할 법정부담금은 총 4190억원이었지만, 실제 납부한 금액은 736억원으로 17.6%에 불과했다. 법정부담금은 교직원의 사학연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퇴직수당 중 법인부담금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1715개교 중 106개교(6.2%)는 1원도 납부하지 않았으며, 이를 포함한 1166개교(68%)는 납부율 10% 미만을 기록했다. 반면 125개교(7.3%)는 납부율 100%를 보였다. 2021~2023년 연도별 납부율을 15.7%->16%->17.6%로 소폭 상승했다. 부산과 대구·세종·강원·전북·경남·제주 등 7곳은 납부율이 10%에 미치지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8일, 영국의 글로벌 교육 전문지 The PIE News 보도에 따르면, 국제 교육 연구소(IIE,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는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과 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33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금은 IIE 역사상 최대 규모로 전쟁, 갈등,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해 학문적 활동이 위협받고 있는 인재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기금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며, 대표적으로는 학자 구조 기금(Scholar Rescue Fund)이 있다. 이 기금은 전 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연구 펠로우십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62개국 출신의 1134명의 학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았으며, 500개 이상의 교육 기관과 협력해 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IIE의 오디세이 장학금(Odyssey Scholarship) 프로그램은 난민 및 강제 이주된 학생들이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등록금, 주거비,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30명의 학생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7일, 미국의 고등교육 전문지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에 따르면, 코네티컷 주립대학(UConn, University of Connecticut)은 다수의 전공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학과 등록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학 측은 최근 5년 동안 졸업생이 100명 미만인 70개 전공을 평가 중이며, 철학, 여성학, 동물과학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학의 재정 부족은 등록 감소와 학비 수익 하락으로 인해 더욱 심화했으며, 등록률이 10% 감소한 것이 이번 조치의 직접적인 배경이다. 이 결정의 주요 목표는 학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지만, 학문적 다양성 축소에 대한 우려도 있다. 특히, 많은 학자는 특정 전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의 신중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코네티컷 주립대학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업 선택권을 축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더에듀 김승호 객원기자 | 교육감 선거는 출마한 유효 후보 수가 적거나, 미성년 학부모들에게서 무효표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됐다. 무효표를 낮추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편보다는 시민교육을 통한 관심도 제고가 필요하다고도 제안됐다. 김무영 서울대 교육학과 석사과정은 지난 19일 열린 한국지방교육경영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무효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교육감 선거에 관심 없다고 응답한 이들은 ▲2010년 58.5% ▲2014년 53.3% ▲2018년 56.4% ▲2022년 56.9%로 과반 이상을 유지했다. 무효투표율은 ▲2010년 6.53% ▲2014년 5.99% ▲2018년 4.65% ▲2022년 4.8%로 광역단체장 선거(▲2010년 3.26% ▲2014년 3.16% ▲2018년 3.64% ▲2022년 2.36%)에 비해 3.27~1.01% 높았다. 이번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무효투표수는 3만 4837표로 전체 투표수 191만 8252표의 1.8%였다. 무효표는 모든 후보자에게 기표하거나, 누구에게도 표기하지 않은 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민주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지난 8월 29일 대법원이 조희연 당시 서울교육감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3년형을 확정하면서 열렸다. 많은 사람은 진보진영에 귀책 사유가 존재하고, 진보교육 10년 심판도 받아야 할 시기, 또 지난 서울교육감 선거들에서 보수측 총 득표율이 높았다는 점에서 진보 진영에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했지만, 결과는 진보진영 단일후보 정 교육감의 완승으로 끝났다. <더에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교육감선거의 모습을 확인하고, 또 이슈와 쟁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부정 여론이 확산하는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로 이어지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위법’, 직선제 교육감의 잇따른 중도 하차 2008년 교육감 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되며 서울시민들은 보수진영 공정택 전 남서울대학교 총장을 제17대 교육감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의 위법행위 등이 밝혀져 2009년 10월 29일, 1년 3개월 만에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이후 서울교육청 간부들로부터 승진과 보직 발령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김동일 서울대 교수와 김병찬 경희대 교수가 한국교육학회 제47대 선임부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교육학회는 오는 28~29일, 제48대 회장(2027~2028)을 맡을 제47대 선임부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근 2년 회비 납부 회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이번 선임부회장 선거에는 (가나다 순) 김동일 서울대 교수와 김병찬 경희대 교수가 출마했다. 김동일 후보는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 한국학습장애학회 회장, 국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서울대 교육행정연수원 원장,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회장,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 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교육청의 학습부진대책 자문위원회를 맡고 있다. 그는 학회 회장·분과 학회 창립 등의 학회 경험과 정부 부처와 국무조정실의 정책 위원·교육청 자문 위원 등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김 후보는 “학문적 정체성과 이론적 정교성을 지향하기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창을 확대하며, 공진화(共進化) 학문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찬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