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컴퓨팅 사고력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1)는 2021년, 미래 직업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으로 프로그래밍 리터러시, 컴퓨팅 및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제시하였다. 1) McKinsey & Company, Defining the skills citizens will need in the future world of work(2021) 컴퓨터의 언어를 이해하고, 컴퓨터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지 알며, 컴퓨터가 사고하는 방식대로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능력이 미래 직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4가지 범주 중 ‘디지털’ 범주의 역량은 다른 역량들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박상주 홍익대 공과대학 교수가 제21대 홍익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늘(30일)부터 2027년 9월 29일까지 3년이다. 학교법인 홍익학원은 지난 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박상주 공과대학 교수를 제21대 홍익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상주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Stanford University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년간 세계적 기업에서 근문했으며, 1995년 홍익대학교에 부임하여 산학협력단 단장, 교무처 처장, 공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주 신임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의 시대에, 우리 대학은 창조적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시대의 인재들을 양성하도록 연구와 교육의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며 “홍익의 이름이 구성원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는, 전통과 혁신의 세계 속 홍익대가 되도록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833명의 학생과 교사 등이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30일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현황 4차 조사 결과’, 총 50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자는 833명이다. 학생 799명, 교원 31명, 직원 등 3명이었다. 누적 합계로는 초등학교에서 16건, 중학교 209건, 고등학교 279건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총 417건을 수사 의뢰했으며 구체적으로 초등하교 13건, 중학교 181건, 고등학교 223건이다. 총 218건은 삭제지원이 연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가해자 특정이 어렵고 심의 및 징계 처리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돼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딥페이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자 긴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호주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30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 호주 초·중등 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시드니교육원 주최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담당 장학사로부터 대구의 ‘AI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IB 인증학교인 경북대사대부초와 경북대사대부중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연수단 대표인 제임스 코를로스키(James Kozlowski) 엔데버 스포츠 고등학교(Endeavour Sports High School) 교장은 “IB 교육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의 교육수도 대구를 방문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연수단은 대구교육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간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정책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호주 학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전국 1981개 학교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돼야 하는 C등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근본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비탈면 재해위험도 평가를 교육시설 특성에 맞게 수정해 실시했다. 정 의원이 3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이 자료에 따르면, 필요시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되는 C등급(재해위험 보통)은 1871개교,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되는 D등급(재해위험 높은)은 107개교에 달했다. 재해위험 매우 높음인 E등급은 3개교로 집계됐다. 학교가 붕괴 위험 등에 처했지만 출입 제한 등 긴급 조치만 취하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860명의 학생이 학습하는 경기 수원의 A초등학교는 배수로 정비를 시행했지만 그 외 안전조치가 없어 비탈면 토사 붕괴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9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경기 성남의 B여고는 안전띠를 설치해 출입을 제한했지만 낙석과 비탈면 붕괴는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만 3세 이상 유아 288명이 등원하는 경기 고양 C유치원의 경우 출입금지 안전띠만 설치된 상황이다. 이 세 곳은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활동들은 보통 제품 개발, 서비스 기획, 그리고 마케팅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운영의 핵심적인 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세무 관리입니다. 대부분 창업자는 세무 관리가 복잡하고 번거로워서 뒷순위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무 관리는 사업의 기초 체력과도 같아서,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향후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7일 캐나다의 언론사 Global News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에서 교육 보조원(EA, Education Assistant) 부족 현상이 심각해져 장애 학생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밴쿠버 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항구도시인 나나이모 지역에서는 시각 장애, 자폐, 간질을 가진 학생이 교육 보조원 부족으로 주당 이틀만 학교에 등교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문제의 배경에는 교육 보조원 인력의 공급 부족과 근무 환경의 열악함이 자리하고 있다. 교육 보조원은 장애 학생들의 학습, 안전, 의료 관리 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낮은 급여와 고용의 불안정성이 인력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격차와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 부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BC주 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교육 보조원 채용 확대와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고려하고 있으나, 현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장애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 전체의 포용성과 평등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부와 교육 기관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7일 영국의 언론사 Times Higher Educatio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최근 이민 정책 변화를 반영하고 교육 수출 가치 증대를 위해 새로운 국제 교육 전략 구상에 나선다. 2019년 보수당 정부는 2030년까지 해외 학생 60만명 유치 목표를 세웠으며, 이미 지난 2020~2021년 달성했다. 당시 유학생들은 영국 경제에 약 370억 파운드의 수익을 창출했다. 그러나 최근 이민 정책 강화로 인해 해외 학생 비자 신청이 17% 감소하며, 국제 학생 유치 전략에 새로운 방향이 필요해졌다. 특히, 해외 유학생들은 영국 고등교육 기관의 주요 수입원인 동시에, 현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이로 인해 영국 정부는 유학생 감소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전략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국제 교육 부문 관계자들은 협의를 통해 영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교육 수출의 지속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검토는 이민법, 학비 구조, 유학생 복지 등 다양한 요인들을 포괄해, 향후 영국 고등교육이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종합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8일 영국의 고등교육 전문지 Times Higher Education에 따르면, 영국의 자문업체 ‘이퀄리티 그룹(Equality Group)’이 16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영국 대학들의 평등, 다양성, 포용(EDI, 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 정책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quality Group’s University EDI’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들은 평등과 다양성을 위한 여러 정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실제 실천과 결과 면에서는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지적했다.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 중 45점에 불과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도 63점에 머물렀다. 이퀄리티 그룹은 대학의 평등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사회적 배경, 성별, 인종, 성적 지향 등의 요소가 대학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이 관련 목표를 설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행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대학들이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위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