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글로컬대학 도전' 김욱 배재대 총장 "철저히 지역과 함께, 지역의 요구에, 지역민의 삶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마지막 10개 사업단을 선발하는 공고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이자 지역 우수 인재가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내건 글로컬대학 사업에 각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인구 정체 현상을 넘어 감소 특히 청년 감소와 노령 인구 증가를 맞이한 대전 지역에서는 배재대학교와 목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연합체를 구축하고 ‘커뮤니티 케어 대학’으로의 변화를 추진한다. 보건의료복지 분야와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그리고 AI·SW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해 지역 사회로부터 인정 받고 있는 이 대학들은 대전의 전략이자 특화산업 분야의 협업을 통해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컬대학으로의 전환 준비를 마쳤다. <더에듀>는 철저하게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 지역의 요구에 부응해 매일 새롭게 혁신하는 대학, 지역민의 삶에 온전히 들어가는 대학으로의 변신에 나설 이들의 계획을 김욱 배재대 총장에게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래는 김욱 배재대 총장과의 일문일답. ▲ 출산율 감소로 인한 학령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