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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보수당 공약 "시험·성적표 등급 복원"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3일, 캐나다의 언론사 Vancouver CityNews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BC, British Columbia) 주의 보수당은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학교 시험 복원 등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강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0학년과 12학년의 주 시험 복원과 4학년부터 9학년까지 성적표에 기존의 A부터 F까지의 문자 등급을 다시 도입하는 방안이다.

 

이 정책의 배경에는 학업 성취도의 하락을 막고, 학생들이 성적에 대한 책임감을 더 깊이 느끼도록 유도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보수당은 현재 교육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업적 도전 의식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학문적 성취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BC 보수당은 SOGI 123 프로그램의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SOGI 123 프로그램은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지만, 보수당은 이를 '핵심 학습에 집중하는 교육을 저해하는 이념적 프로그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에서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학교 내 경찰관 배치를 복원하고, 자녀를 홈스쿨링하는 학부모에게 세금 공제 또는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BC주의 집권 여당인 신민주당(NDP, New Democratic Party)은 보수당의 교육 정책이 교실 크기 증가를 초래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더 열악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교육 정책 발표는 BC 보수당이 19일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보수적인 교육 철학을 강조하는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특히 학부모들과 교육계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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