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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 과기정통부 장관이 제안하는 'AI 강국 대한민국' 전략은?

(사)도산아카데미-더에듀, 4월 4일(금) 오후 6시 30분 인크루트 본사서 스마트포럼 개최

발제에 이종호 전 장관 출격...'한국의 AI 발전 방향' 모색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교육전문언론 <더에듀>(발행인 여원동)가 주관하는 스마트포럼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AI)이 미래 경쟁력이 된 이 시대에 대한민국이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4월 4일(금) 오후 6시 30분 (사)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가 서울역 인근 인크루트 5층에서 주최하는 이번 스마트포럼에는 이종호 전 장관이 발제로 나선다.

 

이 전 장관은 반도체, 정보통신, 디지털 정책 전반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공학한림원 회원, 우수공학연구센터(ERC)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적인 기술학술기관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발제를 통해 AI가 멈출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전세계를 선도할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알고리즘을 넘어 데이터, 개인정보, 연산 가속기(HW), 반도체, 예산 등 다양한 요소의 유기적 작동이 필요함을 역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돌파구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제시하며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에너지 효율성과 윤리적 AI 구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전략”이라 강조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기술을 넘어 정책, 예산, 인재양성, 윤리적 통제까지 포괄하는 종합 전략을 담은 ‘한국형 AI 발전 로드맵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여원동 더에듀 발행인은 “AI는 이미 산업과 일상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되돌릴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알고리즘, 데이터, 하드웨어, 에너지 소비 등 AI 기술 전반에 대한 통찰과 함께, 온디바이스 AI 같은 최신 동향까지 폭넓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적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포럼은 온라인(ZOOM/ 유튜브 생중계)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석 등 기타 문의는 스마트포럼 사무국 또는 더에듀로 하면 된다.

 

한편, 도산아카데미는 1996년 10월에 지식 정보 사회의 지도자 양성, 정보 마인드 확산, 분야별 정보화 발전 정책 제시 등을 위해 ‘한국 정보화 사회 지도자 포럼’을 창립했으며, 2012년 7월부터 ‘스마트포럼’으로 전환해 매월 1회 ICT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하면서 지식 정보 사회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7일에는 김태호 뤼튼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공동창업자는 생성형 AI 기술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 기술이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뤼튼이 직접 개발한 생성형 AI 도구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청중들에게 실질적이고 생생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청중들은 김 공동창업자의 발제 이후 생성형 AI의 한계와 윤리적 쟁점, 그리고 인간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기술을 둘러싼 복합적인 이해와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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