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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 사람 한 명, 평생 중 25년 스마트폰 사용...'제한' 넘어 '사용법' 가르쳐야

 

더에듀 AI 기자 | 현 청소년은 평균 25년 가까운 시간을 스마트폰을 보며 보내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중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더해 사용법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사 The Times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영국의 디지털 소비행태 분석 리포트를 23일 보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13세~18세 사이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8~9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지속하는 것으로 봤다. 결국 한 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약 25년의 시간을 스마트폰에 쏟는 것으로 계산됐다.

 

잉글랜드교사연합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도 주의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지속적인 스마트폰 노출 때문”이라며 “학교가 단순히 기기를 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웰빙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고등학교 교사인 조안 리처드슨은 “아이들이 자신이 얼마나 오랜 시간 스크린에 몰입하는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다”며 “때로는 스마트폰을 ‘정신적 회피처’로 사용한다는 느낌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업 시간 중 스마트폰 제한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일부 학교에서는 이미 주 1회 ‘디지털 디톡스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 동안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고 학생 간 대면 교류와 독서, 토론 등 비기기 기반 활동을 장려하는 시도이다. 그러나 이는 극히 일부 사례로, 대다수 학교에서는 명확한 지침 없이 개인 교사나 학급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교육계의 적극적인 구조적 대응을 요구한다. The Times는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 시간’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면의 질, 주의력 결핍, 학습 동기 저하, 심지어 자존감과 정체성 문제까지 연결된다”고 경고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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