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아이들 성장 기록 [대안학교 아이들 성장 기록Ⅱ] 안진혁 학생, “나를 받아들이다”
더에듀 | 2022년 기준 학업중단학생이 매년 5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학업 중단 학생들은 대안교육기관을 통해 기초·기본 교육을 받으며 검정고시 등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대안교육기관에서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어떤 교육을 진행하고 있을까. 또 그 안에서 학생들은 어떤 성장의 과정을 거치고 있을까. <더에듀>는 지난해에 이어 금산간디학교 아이들이 작성한 자신의 성장 기록을 통해 대안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저는 고민과 생각을 주로 시를 통해 표현했어요. 시는 때로는 저보다 저를 더 잘 표현할 때가 많았어요. - 나무는 부럽다 - 나무는 부럽다 가고 싶은 데로 뻗어 나가고 가고 싶은 데가 많으면 여러 갈래로 나눠 가는데 나는 어디로 뻗어 나갈지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혹시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나요? 어렸을 때부터 저는 스스로에 대해 알고 싶어했어요. 어릴 적 꿈이 없는 저에게 어른들은 늘 “너의 꿈은 뭐니”라고 물어보셨지요. 물론 꿈이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다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꿈이 뭐냐’는 질문은 저에게 ‘어떻게
- 안진혁 금산간디학교 학생
- 2026-01-12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