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선거권 16세 하향을 제안했습니다. 교육감들의 의견도, 교원단체 및 노조들의 의견도 갈리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교육부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의 방안 중 하나로 학교에서의 선거교육을 내놓으면서, 사회적으로 갈리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에듀>는 사회의 의견이 다양한 상황을 맞아,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이해의 폭을 제공하고자 전문가 찬반 토론을 개최합니다. 일반 국민들이, 더 나은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패널 =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찬성)/ 조전혁 광운대 석좌교수(반대) # 진행 = 지성배 더에듀 편집국장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일선 교육청들이 교원의 연말정산 환급금의 분할 지급에 나서면서, 교육부의 시스템 정비 소홀 지적이 나온다. <더에듀> 취재에 따르면, 서울·충북·대구교육청 등은 공문을 통해 연말정산 환급 세액은 월별 분할로 지급한다고 현장에 안내했다. 교육청에 따라 2월부터 월별 30/35/35% 또는 30/30/40% 등 비율은 교육청에 따라 다르다. 교육청들은 “2월 환급세액이 2월 원천징수 세액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분할 환급을 원하지 않으면 국세청에 일시 환급을 청구할 수 있으나, 이 경우 4~5월이 되어야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오히려 지급 시기가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소득세법에 따르면, 2월분 급여에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정당한 재산권 행사가 방해 지적과 함께 관련 법령과 제도의 정비가 요구됐다. 김학희 대한초등교사협회 회장은 “분할 지급 원인이 일선 교육청의 행정 편의주의에 있다고 여겼으나 사실과 달랐다”며 “교육청의 분할 지급은 단 한 푼이라도 일찍 돌려주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낡은 법령과 불합리한 시스템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교육부”라며 “교원들이 정당한 환급금을 일괄 지급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부가 학교의 ‘가짜 일 줄이기’와 ‘교복 제도 점검’에 나선 가운데,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교디연)가 문제의식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법정의무교육, 예산 집행 관련 증빙 내역, 학생 대상 공적 조서 작성 등을 가짜 일로 규정하고 간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학생에게 공적조서 써라?...교육부 ‘가짜 일’ 발굴·개선한다(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108) 또 이재명 대통령이 교복 비용 문제를 제기하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장 형태 교복의 필요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혀, 향후 교복 폐지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이에 교디연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공동체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현 정부의 문제의식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행정조치를 넘어 교육현장의 자율성과 신뢰를 복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도 “이번에도 일시적인 정책 이벤트나 한시적 대응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십 년간 학교업무 정상화가 진행됐지만 줄어든 것보다 늘어난 일이 더 많았고, 특히 일상의 관료체계 작동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직함생략) 김영배·류수노·신평·윤호상·이건주·임해규가 보수 성향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참여한다. 단일화 기구는 후보 검증 제1 원칙으로 학교폭력 가해 경력이 없어야 함을 제시, 추후 조전혁과의 갈등의 불씨는 남게 됐다.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좋은교육감시민회의)는 23일 6명의 출마 예정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3월 말~4월 초 단일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좋은교육감시민회의에 참여하는 출마 예정자는 김영배 예원예대 부총장,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신평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 이건주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현장대변인, 임해규 전 두원공대 총장이다. 이중 김영배·류수노·윤호상·임해규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좋은교육감시민회의는 후보 검증 기준으로 ▲학교폭력 가해 경력 없음 ▲범죄 경력 확인 ▲병역 의무 이행 확인 ▲세금 납부 의미 이행 확인 ▲교육 정책과 공약 검증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들은 3월 초까지 검증을 마치고 토론회와 인터뷰, 공약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3월 말~4월 초 단일화를 완료하고 추대할 예정이다. 이희범 좋은교육감시민회의 공동대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성향 도전자들이 ‘노무현’ 직함 사용에 따라 널뛰기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여론 조작’이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강민정 예비후보와 김현철 출마자가 오는 19일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불공정성 규탄 및 시정 요구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일부 여론조사가 한만중 출마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돼 여론조작이라는 이유이다. 한만중 출마자, 직함 ‘노무현’ 사용 여부에 ‘적합률 널뛰기’ 앞서, 조원씨앤아이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두 차례 서울교육감 적합도 설문을 진행했다. 지난 1월 27일 발표된 첫 설문 결과, 한만중 출마자가 14.2%로 정근식 교육감 15.6%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그러나 지난 10일 발표된 두 번째 설문에서는 한만중이 15.1%로 정근식 14.9%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그러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지난 12일 발표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 결과 한만중 출마자는 2.5%에 머물렀다. 한 출마자에 대한 두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11.7%p~12.6%p까지 차이가 나는 것. 원인은 여론조사에 사용된 한 출마자의 직함 차이로 지목됐다. 조원씨앤아이에서는 ‘전 노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 지역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가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로 결정됐다. 역사적으로 지속한 단일화 기구 난립을 막고 무사히 목적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민회의는 12일 범보수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범단추)가 서울지역 및 전국 단일화 과정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내왔다며 모든 갈들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시민회의가 출범식을 열었으나, 이에 앞선 13일 범단추가 출범 소식을 알리면서 또다시 복수 단일화 기구 사태를 맞았다. 그러나 시민회의는 범단추 인사들을 고문으로 모시는 방법으로 단일화 기구를 정리했다며 양 단체가 역할론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시민회의는 지난 출범식 이후 출마선언을 한 모든 후보와 개별 접촉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월 하순에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그룹미팅을 개최해 단일화 절차와 일정을 후보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시민회의 관계자는 “보수 진영 오랜 숙원이었던 단일화 기구 단일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의 총괄은 교장이, 조정은 교감이 맡도록 명시했지만, 결국 실행은 교사가 해야 한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특히 주체는 지자체, 지원은 학교라는 명확한 개념의 정립이 요구됐다. 교육부는 12일 올 3월부터 본격 시행될 학맞통의 체계를 발표하며 교장은 총괄을, 교감은 조정 등의 역할을 맡도록 명시했다. 그러면서 교직원은 유동적 참여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참조: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078) 그러나 교원단체들은 결국, 학맞통 업무는 교사가 맡게 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미 관리자가 총괄·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지원 없이 구성원의 협업만을 강조하는 것은 결국 교사들에게 서로 업무를 미루게 만드는 고통을 강요하는 것으로 학교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당장 마련해야 할 학교 내 논의 절차에 대해서는 “새 학기 준비로 눈코 뜰 새 없는 2월에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조차 없어 3월 학교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해졌다”며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 역시 학교를 무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3월부터 본격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총괄 책임자는 학교장이다. 교감은 조정과 조율의 역할을 맡는다. 교육부는 더 촘촘한 학생 지원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맞통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기초학력·심리·정서·진로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함께 논의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지난해 일부 시도교육청에서는 관련 연수를 진행하며 업무 예시로 학부모 대출 상담 등을 보여주면서 현장의 큰 반발을 샀다. 그러나 교육부는 12일 학맞통 체계를 발표하며, 교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했으며, 교감은 조정과 조욜을 역할을 맡게 했다. 그러면서 교직원은 유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미 존재하는 교내의 다양한 위원회를 통합·활용해 중복 절차를 없애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즉, 학맞통을 위한 새로운 위원회를 만들거나 교사를 업무 담당자로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마음건강위원회·위기관리위원회 등을 통합해 운영하도록 한 것. 이때 조율자로 교감을 지정했다. 특히 학교는 가정 내 학대, 의료적 개입, 지역사회 돌봄 연계 등 학교의 노력만으로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교육(지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실을 CCTV 설치 필수 장소에서 제외한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등의 의결을 통해서는 교실 내 설치도 가능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교원단체 및 노조들은 시행령 마련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냈다. 국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적 296인 중 재석 157인, 찬성 156인, 반대 0인, 기권 1인이다. 해당 법안은 출입문, 복도, 계단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2월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이후 학교 내 안전대책 강화를 위함이다. 교원단체 및 노조들은 환영을 표하면서도 학운위 심의를 거치면 교실 역시 설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가 법사위에서 “교실 내부는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지만 학운위 심의를 거치면 설치가 가능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우선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는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부인의 침입 등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법안 취지는 이해한다”면서 “교육부의 태도는 심히 우려스럽다. 안전이라는 미명 아래 교실을 감시의 공간으로 전락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교사 등 교육공무원의 방학 중 군복무 기간 호봉 미인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를 열고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의 핵심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에서 호봉이나 임금을 결정할 때 군 의무복무 기간을 근무경력에 의무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각 기관장 재량이었으나 의무 조항으로 격상한 것. 이에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는 논평을 내고 교사 등 교육공무원 호봉 책정 시 학기 중 입대자의 근무 경력이 삭감되는 현실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부터 교육공무원 호봉획정시 경력환산율표 적용 등에 관한 예규를 통해, 학기 중 군입대 교원의 경우, 방학 기간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때문에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호봉 삭감에 따른 급여 환수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6월 입대자의 경우 8월 말까지 최대 세 달의 군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1학기가 8월 말까지로 되어 있어, 호봉 중복 인정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초협은 이를 시대를 역행하는 차별적 지침이라며 예규의 폐기를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