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는 발견하면 의뢰만 해주세요.” 경기교육청이 학습맞춤통합지원 시행을 앞두고 학교의 역할을 발견과 의뢰로 한정하는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경기학맞통지원체계)를 9일 내놨다. 경기학맞통지원체계는 학교가 복합적 위기 학생을 발견하면 교육지원청으로 의뢰하고,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의뢰한 내용을 통합적으로 진단·지원·관리하는 방식이다. 학생의 어려움을 발견한 교직원은 교감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교감이 약식협의와 기존 위원회 활용, 교육지원청 요청 등의 방식으로 의뢰 여부를 검토하고, 교장이 의뢰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교육청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별 맞춤 통합지원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교육청 인공지능(AI)플랫폼(업무협업G-ONE) 활용 의뢰 절차 간소화 ▲긴급 지원 및 상담 대표전화(1666-8272) 개설 ▲학교현장지원단 운영 등도 담았다. 3월부터는 교육지원청 업무 증가에 대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인력을 증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44개의 선도학교와 12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 2955명의 복합적 위기 학생을 지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 지역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가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로 결정됐다. 역사적으로 지속한 단일화 기구 난립을 막고 무사히 목적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민회의는 12일 범보수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범단추)가 서울지역 및 전국 단일화 과정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내왔다며 모든 갈들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시민회의가 출범식을 열었으나, 이에 앞선 13일 범단추가 출범 소식을 알리면서 또다시 복수 단일화 기구 사태를 맞았다. 그러나 시민회의는 범단추 인사들을 고문으로 모시는 방법으로 단일화 기구를 정리했다며 양 단체가 역할론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시민회의는 지난 출범식 이후 출마선언을 한 모든 후보와 개별 접촉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월 하순에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그룹미팅을 개최해 단일화 절차와 일정을 후보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시민회의 관계자는 “보수 진영 오랜 숙원이었던 단일화 기구 단일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낸 유대균·조백송 출마자가 후보 단일화를 진행, 유대균으로 확정됐다. 유 출마자는 신경호 강원교육감에게 2차 단일화를 제안했다. 두 출마자는 지난달 3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육으로의 회귀를 반대하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정책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특정 단일화 기구가 아닌 두 후보 간 직접적 단일화 추진이다. 이에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 TV’를 통해 정책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5~7일 여론조사를 실시, 단일후보를 유대균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비공개 처리했다. 유대균 출마자는 “강원 교육을 향한 조백송 출마자의 진심과 소중한 정책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강원교육 발전을 기대하는 모든 도민들의 기대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삼영 예비후보의 등장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강원교육이 민주진보라는 이름으로 가장해 전교조식 교육으로 회귀하는 것”이라며 “강원 학생들의 학력을 떨어뜨리고, 교육격차를 심해해 강원교육의 교육경쟁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출마자는 오늘(9일) 강원선거관리위원회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인천경찰청이 10대 청소년에게 7000만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자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협박 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데 대한 대응이다.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손해배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의 소송액을 7544만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공중협박죄가 신설된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A군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재학 중인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거나 설치할 예정이라는 글을 119안전신고센터에 7차례 올린 것으로 기소됐다. 또한 지난해 9월, 10월에는 경기 광주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중·고등학교와 철도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A군의 범행으로 상당한 행정력이 낭비됐다며 손해배상 청구 방침을 밝혔다. A군의 범행으로 경찰 379명, 소방 232명, 군 당국 9명 등 총 633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투입 시간은 63시간 51분에 달했다. 검찰 수사 결과 10대 A군의 폭발물 설치 허위 협박 글은 총 13건으로 파악됐다. A군은 지난 5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양대 ERICA, 협성대의 교직과정이 폐지된다. 고려대 교직과정과 부산외대 교육대학원, 중앙대 1급 양성과정 등은 양성 정원의 50% 감축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약 3000명의 양성기관정원이 감축된다. 교육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역량진단은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6주기 진단은 사범대학 설치 대학과 미설치 대학 총 1239개교의 최근 3년(2022~2024)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등급은 장관 표창, B등급은 현행 유지, C등급은 양성정원 30% 감축, D등급은 양성정원 50% 감축, E등급은 폐지된다. 진단 결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양대 ERICA, 협성대의 교직과정은 E등급을 받아 폐지 대상이 됐다. D등급은 고려대 교직과정 등 22개 대학, 부산외대 등 2개 교육(일반)대학원, 중앙대 등 9개 1급 양성과정이다. 이들은 양성정원 50% 감축이다. C등급은 동양대 유아교육과 등 4개 일반대학 교육과, 한양대 교직과정 등 47개 대학,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등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의 총괄은 교장이, 조정은 교감이 맡도록 명시했지만, 결국 실행은 교사가 해야 한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특히 주체는 지자체, 지원은 학교라는 명확한 개념의 정립이 요구됐다. 교육부는 12일 올 3월부터 본격 시행될 학맞통의 체계를 발표하며 교장은 총괄을, 교감은 조정 등의 역할을 맡도록 명시했다. 그러면서 교직원은 유동적 참여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참조: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078) 그러나 교원단체들은 결국, 학맞통 업무는 결국 교사가 맡게 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미 관리자가 총괄·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지원 없이 구성원의 협업만을 강조하는 것은 결국 교사들에게 서로 업무를 미루게 만드는 고통을 강요하는 것으로 학교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당장 마련해야 할 학교 내 논의 절차에 대해서는 “새 학기 준비로 눈코 뜰 새 없는 2월에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조차 없어 3월 학교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해졌다”며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 역시 학교를
더에듀 |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자연스럽게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게 된다. 주름이 늘고, 근육은 줄어들며, 체력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그러나 얼마 전, 나는 한 유튜브 영상에서 78세의 한 할머니를 보았다. 그녀는 근육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주름 없는 얼굴을 지니고 있었다. 그 모습은 단순한 놀라움이 아니라, 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곧 확신으로 바뀌었다. 나는 6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하체 근육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내 몸은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었다. 까치발로 서서 걷는 습관, 매일 30분 이상 스탭퍼 운동, 그리고 아파트 계단 22층을 세 번 오르는 꾸준한 실천이 내 삶을 바꾸었다. 빈약하고 부실해 보이던 다리는 점점 더 단단해 지더니 허벅지와 종아리에 근육이 생기고 2주 후부터는 가속도가 붙어 폭발적으로 근육이 커지고 돌덩이처럼 단단해졌다. 하체 근육은 힙과 코어, 상체 가슴 근육까지도 발달시키더니 중년 뱃살이 빠지고 단단한 근육질 배까지 만들어 주었다. 거울 속의 나는 이전과는 다른 젊고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이 되었다. 건강검진 결
더에듀 AI 기자 | 샌프란시스코 공립학교 교사들이 임금 인상과 가족 단위 의료보험 완전 보장을 요구하며 약 50년 만에 파업에 돌입해 교육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미국의 언론사 가디언(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공립학교 교사들이 임금과 의료보험, 특수교육 지원을 둘러싼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립학교 교사 파업이 발생한 것은 1979년 이후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SFUSD)에 따르면, 공립학교 교사 약 6000명은 월요일부터 파업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교육구는 관내 120개 모든 학교를 폐쇄하고, 약 5만명의 학생 가운데 일부에게 자율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교사 노조와 교육청이 임금 인상, 의료보험 혜택,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추가 지원 등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노조와 교육청은 약 1년간 협상을 이어왔으나, 주말 동안 진행된 막판 협상도 타결에 실패했다. 교사노조인 샌프란시스코 교사연합(UESF)은 2년간 9% 임금 인상과 가족 단위 의료보험의 완전 보장을 요구한 반면, 샌프란시스코 교육청은 약 1억달러 규모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홍제남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진보진영 서울교육감 단일화 불참 의사를 재차 밝히며 추진위의 단일화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홍제남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2일 ‘2026 서울 민주진보 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의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오늘)에는 입장문을 내고 재차 불참 의사를 밝히며 “단일화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닌, 더 건강하고 정당한 단일화 과정을 만들기 위한 고뇌 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추진위가 설정한 일정이 조급하다고 문제삼았다. 그는 “추진위는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바로 다음 날인 2월 4일을 단일화 후보 등록 마감일로 정했다”며 “선거가 무려 119일이나 남은 시점에서, 출마 예정자들과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고 지적했다. 또 추진위의 경선 시스템은 교육감 후보 자질 검증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반 시민들은 시민투표인단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다”며 “단일화 과정에서는 반드시 서울시민의 객관적 의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화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정당한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부가 중대범죄 해당 교육활동 침해의 경우 최대 5일의 특별휴가 추가 부여를 추진한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교원휴가에 관한 예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상해와 폭행, 성폭력범죄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로 피해를 입은 교원에게는 5일의 범위 내에서 특별휴가를 추가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는 “피해 교원을 두텁게 보호하고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에 담긴 것으로, 5일의 특별휴가가 추가로 부여되면 현재 5일과 공무상 병가 6일까지 합해 근무일 기준 최대 16일 휴식이 가능하다. 교사들은 환영과 아쉬움을 함께 표했다. 그 대상이 상해와 폭행, 성폭력범죄 피해 교원에 한정되기 때문이다. 교사노조는 “교권침해를 단순한 분쟁이 아니라 교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이 필요한 피해로 인식했다”며 “제도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형사 범죄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반복적인 악성민원, 지속적인 언어폭력, 무혐의로 종결된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심각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