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초등학생들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하고 성관계를 맺은 성인 남성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지난 15일 대법원은 미성년자 의제강간과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고등법원이 판결한 징역 4년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4명에게도 징역 1~3년형을, 성매매를 권유한 20대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A씨 등은 초등학생에 불과한 10대 2명을 상대로 한 차례씩 강제추행과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서로 알게 됐으며, 조건만남 대상을 함께 물색한 끝에 계획한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 중에는 공무원이 1명 있었으며, 사건 이후 파면됐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피해 아동들이 성적 자기 결정권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 대화 내용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중형을 내려달라고 이례적으로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징역형이 포함된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시민단체들이 나서 사법부의 성인지 감수성 부족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2심을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0~20년을 구형하며 성범죄가 아닌 인권침해로 봐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2심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큰 점을 인정하며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형량을 높여 실형을 선고했다. 특히 피고인들이 피해자 1명의 부모와 합의하거나 형사 공탁한 것에 대해 피해 아동이 진정으로 처벌 불원 의미를 이해하고 동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피고인들은 2심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고등법원 원심 판결이 타당하다고 보고 이를 기각, 형이 확정됐다.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초고령화 시대의 도래와 창업의 중요성 우리 사회는 지금 큰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2025년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인구 쇼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늘어나지만,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어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창업은 더욱 중요한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평균 퇴직 연령이 OECD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의 평균 퇴직 연령은 약 60세로, OECD 평균인 64세보다 낮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이 예상보다 일찍 경제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1) 왜 창업인가? ① 경제적 자립 백세시대에 진입하면서 은퇴 후의 삶이 더욱 길어지고 있습니다. 연금이나 저축만으로는 은퇴 후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창업은 은퇴 후에도 지속 가능한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창업을 통해 얻는 수입은 직장에서의 월급과는 달리 나이와 상관없이 지속될 수 있어,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②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도 향상 창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 자기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는 개인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후의 삶을 '노년'이 아닌 '제2의 청년기'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③ 사회적 기여와 가치 창출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오랜 경력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업은 산업의 혁신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벤처 창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④ 건강 유지와 활기찬 노후 지속적인 활동과 학습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창업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은 뇌의 활성화를 돕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2) 실전 창업 전략 ① 철저한 시장 조사와 아이디어 검증 성공적인 창업의 첫걸음은 철저한 시장 조사입니다. 자신의 관심사와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합니다. 시장 조사를 통해 경쟁사 분석, 공략 고객 설정, 시장 규모 등을 면밀히 분석하세요. 아이디어가 실제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도 필수적입니다. ②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결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창업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유사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창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③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합니다. 고객 세그먼트, 가치 제안, 핵심 활동, 핵심 자원, 파트너십, 수익 모델, 비용 구조 등을 명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 비용 구조는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을 철저히 분석하세요. ④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 탐색 창업을 위해서는 초기 자금이 필요합니다. 개인 자금, 투자 유치, 정부 지원 프로그램,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특히 정부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업 지원금, 멘토링, 창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⑤ 작게 시작하되 빠르게 실행하기 처음부터 큰 규모로 시작하기보다는 최소 기능 제품(MVP)을 개발하여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초기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면서 빠르게 시장 검증을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⑥ 지속적인 학습과 시장 적응 창업 후에도 끊임없는 학습과 시장 적응이 필요합니다.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학습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⑦ 4차 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창업 기회 4차 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 5.0 시대는 기술과 인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AI, IoT, 로봇공학, AR/VR, 바이오테크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창업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지식을 이러한 신기술과 결합한다면, 더욱 가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백세시대를 맞아 창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창업은 경제적 자립, 자아실현, 사회적 기여, 건강한 노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은 개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창업의 길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창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이 도전적이고 흥미진진한 창업의 여정에 동참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백세시대, 창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김종진 교수 = 현재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한국산학협력정책학회 수석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 기획성과관리부장, 창업지원총괄센터장, 한국창업진흥협회 부회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 한국기술거래사회 이사, 서울창업포럼 위원, 동국대학교 외래교수 등 약 20여 년의 창업지원 기관(학생창업, 소상공인창업, 사회적경제창업, 여성창업 등 지원) 경력 및 창업경력(7년 경력), 학회(8년) 활동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등의 다양한 창업 인재 양성, 교육, 자문, 컨설팅, 산학협력 정책 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세미나 등 창업교육, 산학협력 관련 보직자 교육을 개최하는 등 전국의 창업교육, 산학협력교육 및 창업인재,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모두가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창업 공생 비즈니스모델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4일 영국의 언론사 BBC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휴대전화를 단순히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머는 교육 현장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무작정 금지하기보다 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가 학생들의 학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인정한다”면서도 “적절한 사용 규제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교육 방안의 일환으로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단순히 소유하는 것을 넘어서, 이를 학습과 일상생활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스타머는 최근 여러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휴대전화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들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완전히 금지할 경우 오히려 학생들이 몰래 사용하게 되어 규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할 수 있으며, 급박한 상황에서의 연락 수단이 차단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 사용 규제를 둘러싼 논의가 단순히 찬반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고, 교육적 가치와 현실적인 필요를 조화롭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0일, 캐나다의 언론사 Global News에 따르면, 캐나다는 의대 추가지원, 환경 과학 과목 확대, 학생 복지 강화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우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는 SFU(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의과대학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결정,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크게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또 환경 과학 과목의 확대는 원주민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과목의 추가가 아닌,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교육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학생 복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강화되며, 이는 학생들이 더 나은 학업 성취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서울교육청이 서이초 사건 1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고 교육 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다짐하는 추모제를 6개 교원단체 및 노조와 연다. 추모제는 (가나다 순)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새로운학교네트워크(새학), 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좋은교사운동(좋은교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6개 교원단체 그리고 교사유가족협의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열린다. 추모식에는 교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다짐하고자 교원, 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 3주체 공동선언을 한다. 공동 선언문은 교육 3주체가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공동체성 회복의 마음을 담아 함께 작성했다. 서울교육청은 서울교육청 보건안전 진흥원 옆에 추모공간도 마련, 15일~20일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희망하는 사람 모두에게 개방된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서이초 1주기에 선생님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외상 등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트라우마 집중 치유 기간을 운영한다. 교사를 대상으로 개인 심리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유선 상담 등을 한다. 특히 고인이 사망한 18일에는 서이초에 트라우마 전문가 2명과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문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교직원이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를 집중 지원한다. 또 센터에 1주일간 서이초 전용 핫라인을 개설, 전문상담사가 유선 상담 및 유사시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추모 행사에 앞서 “선생님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교육공동체의 슬픔을 함께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지난 한 해 교권 회복의 물결이 교육 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비롯해 <교육 활동 침해 예방-대응-치유-기반 마련> 등 종합적인 교육 활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교육 활동 보호팀 신설 ▲지역 교권보호 위원회 설치 ▲교육 활동 보호 긴급지원팀 SEM119 운영 강화 ▲교원 안심공제 지원 확대 ▲先生님 마음同行 치유 지원 내실화 ▲법률 3중 지원 체계 구축 등 적극적으로 현장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모호한 정서적 학대 조항에 근거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는 교육 활동을 여전히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현장에서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등 제도 개선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7년 동안 장기 베스트셀러였던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를 출간한 김태현 교사가 8년 만에 개정판을 발간했다. 교사들은 수업을 잘하기 위해 늘 수업의 기술과 방법 등 수업적인 것에만 신경 쓴다. 하지만 저자는 교사들에게 ‘나의 삶, 나의 쉼, 나의 시간, 나의 감정’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나 그림, 시, 풍경, 사람 등을 찾아보면서 ‘나란 존재는 누구인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수업과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는 창조적 힘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귀가 어지러울 만큼 여기저기에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들린다. 인공지능 시대가 오면서 우리 사회는 전에 없는 변화가 시작될 거라고,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고유 능력을 개발하라고 여러 곳에서 외치고 있다. 교육부도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표하고 AI 수업, 디지털 교과서 등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면서 교사들이 변화의 시대에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본질은 망각하고 기술만 남았다. 이 책은 ‘본질’, ‘감정’, ‘신념’, ‘창조’, ‘공동체’라는 5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교사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수업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 삶을 살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나의 삶을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위로를 주었던 시와 그림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쓴 김태현 저자는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수업코칭전문가’로 활약하고, 이를 계기로 〈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를 만들어 선생님들의 수업을 돕는 사역을 15년 이상 해왔다. 그 안에서 교사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술 감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교사감성커뮤니티 〈소소한 책방〉을 만들어 시, 명화, 글쓰기로 선생님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 <교사의 시선>, <그림의 진심> 등을 집필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30만부 이상이 판매되면서 최장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육계의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 목 차 프롤로그 1장 수업의 본질과 만나기 2장 삶에서 내 감정과 만나기 3장 삶에서 내 신념과 만나기 4장 삶에서 내 창조성과 만나기 5장 삶에서 공동체와 만나기 에필로그
더에듀 AI 기자 | 14일 중동의 주요 언론사 Middle East Eye의 보도에 따르면, 10월 7일을 ‘흥분되는 날’로 묘사한 미국의 한 교수가 논란 발언 이후 복직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위치한 스토니브룩 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는 조교수 메릴린 벤슨(Marylin Benson)을 지난 학기 동안 정직시켰으나, 최근 대학 측의 재검토 결과를 통해 복직을 결정했다. 벤슨 교수는 대학 강의 중 10월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사건을 '흥분되는' 날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대학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고, 그 결과 벤슨 교수는 한 학기 동안 강의에서 배제되었다. 그러나 최근 대학의 조사 결과, 해당 발언이 교수의 개인적인 의견 표현에 해당하며, 학문적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벤슨 교수는 다시 강단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대변인은 "학문적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우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입니다. 교수님의 발언이 일부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지만, 이는 대학 내에서 다양한 견해를 수용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라고 밝혔다. 벤슨 교수는 복직 후 "나의 발언이 일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수업에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학문적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촉발했다. 대학 측의 결정을 지지하는 이들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학문적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반대하는 이들은 특정 발언이 미칠 수 있는 사회적 영향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2일 미국의 China Briefing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 시스템은 2024-25년도 예산에서 약 1억 6500만 달러의 신규 운영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 증가는 주 정부의 5% 예산 증가와 일회성 예산 삭감이 반영된 결과로, 향후 교육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CSU 시스템은 미국에서 가장 큰 공립 대학 시스템 중 하나로, 23개의 캠퍼스와 수십만 명의 학생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예산 증가는 특히 강의실 환경 개선, 교수진 지원 확대, 학생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 증가는 CSU 시스템의 장기적인 재정 안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주 정부의 예산 증가는 대학의 운영 및 프로그램 확장에 필요한 재원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일회성 예산 삭감은 단기적인 재정 압박을 줄이고,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예산 확보는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CSU 시스템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업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14일 인도의 언론사 Careers360의 보도에 따르면, 타타 사회과학연구소(TISS)는 최근 세 캠퍼스의 학생회를 정지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100명 이상의 직원 해고 시도와 맞물려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TISS 하이데라바드와 툴자푸르 캠퍼스의 학생회는 해고 시도 직전에 정지되었고, TISS 뭄바이 캠퍼스의 학생회는 지난 5월에 이미 정지된 바 있다. 이와 같은 조치는 TISS의 경영진과 학생들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의 민주적 절차와 학생 자치 활동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TISS는 경영 악화와 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학생들은 이러한 결정이 불합리하며 학교 측의 일방적인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인도의 교육 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반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학교 측의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의 질과 관련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사건들은 교육기관의 운영 방침과 학생들의 권리 보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상호 경기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이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3년이다. 경기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지난 12일 경기교총 회장 선거 개표 결과 52.7%를 득표한 기호 1번 이상호 후보의 제37대 교총회장 당선을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기호 2번 주훈지 후보는 47.3%의 득표율을 기록해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상호 회장 당선자는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으로, 교총 수석부회장, 교총-교육부 교섭위원, 교총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교원의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더 강한 교권을 위한 ‘교권보호 상시 시스템’구축 ▲낭비예산 절감으로 회원 복지혜택을 증가 등을 내세웠다. 이 신임 회장은 “선생님이 주인인 경기교총을 만들겠다”며 ‘선생님과 함께하고 선생님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회장단으로는 이제중 평택 은혜중 교장(수석), 함성식 화성 치동초 교감, 이환희 안산 와동초 교사, 최창환 용인 용동중 교사, 김영선 안양 대림대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