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더 배웠어야"...갤럽, 미국 성인 설문 결과 발표
더에듀 김승호 객원기자 |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은 중고등학교에서 ‘수학을 더 잘 배웠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9명 이상은 ‘수학이 자신의 일에 수학이 중요하다’고 인식했으며, 6명 이상은 학습에서 수학의 우선순위가 더 높아져야 하는 것으로 봤다. 그러나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비율은 20%에 그쳤으며, 학생의 수학 능력은 가정환경 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이 ‘Math Matter Study – The Value of Work and Life’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공개했다. 설문에는 K-12에 등록한 부모 808명을 포함해 18세 이상의 미국 성인 5136명과 관리자 2,831명 등 총 7967명이 참여했다. 기사에는 미국 성인 5136명의 결과만 담았다. 응답자 중 95%는 수학이 자신의 일에 매우 중요하거나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했고, 96%는 개인 생활에서도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10명 중 4명인 43%는 자신의 중고등학교 시절에 수학 능력을 더 향싱시켰어야 했다고 답했다. 자신의 일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5%였는데, 연령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