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학교는 오랜 기간 근무한 사람들도 쉽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교육은 학교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 33년 동안 현장에서 교사, 장학사, 장학관, 교장,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등을 역임한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 본격 레이스에 나섰다. “교육은 학교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진균 예비후보는 윤건영 교육감의 충북교육에 대해 “평가 위주의 정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약으로 제시한 ‘탁월성 교육’에 대해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한 그는 “스스로가 타고난 우수성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에 수월성 교육처럼 아이들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거나 경쟁에 휘말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교육의 가장 큰 난제로 인구소멸로 인한 학생 수 감소를 지목, 지자체 인프라의 적극 활용과 지자체의 교육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더에듀>는 김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충북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충북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안이 되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영국 교육부가 성별 전환을 요구하는 아동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권하는 새로운 젠더 정책 지침에 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영국 교육부는 지난 12일 “학교는 곧 사회적 전환을 요구하는 아동에게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매우 명료하고 실질적인 지침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사회적 전환’은 생물학적 성이 아닌 젠더에 기반을 둔 성별 전환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특히 ▲단일 성별 공간 보호 ▲어떤 아동도 예외 없이 부적절한 혼성 스포츠 경기로 안전을 위협받지 않을 것 ▲8세 이상 아동에게 화장실 시설 공유나 수학여행 중 혼성 숙박 허용 금지 등을 제시했다. 또 모든 교사가 학생의 출생 당시 성별을 인지하고 필요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 기록에 정확히 기록할 것도 담았다. 브리짓 필립슨(Bridget Phillipson) 교육부 장관은 “학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할 것을 믿고 학교에 보내며 교사들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서 “이는 타협의 여지가 없으며 정치적 논쟁거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말한 지침은 별도의 젠더 지침이 아닌 ‘아동 안전 지침(Keeping child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전북에 2개 유치원과 1개 초등학교. 1개 특수학교가 문을 연다.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시 송천동의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새빛유치원과 군산내흥초등학교, 장수군 계북면의 덕유샘학교 등이 오는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전주솔내유치원은 16학급, 군산새빛유치원은 14학급, 군산내흥초등학교는 25학급, 덕유샘학교는 7학급 규모이다. 전주솔내유치원와 군산새빛유치원, 군산내흥초등학교는 전주와 군산 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학교인 덕유샘학교는 장수와 무주, 진안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 교직원 발령 등 신설학교 개교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 시설공사는 모두 마친 상태이다. 김정주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개교 전까지 세부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학습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대구삼덕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로 지정됐다. 전병완 교장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11일 대구삼덕초가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의 초등 교육 프로그램(PYP, Primary Years Programme) 인증을 획득해 정식 ‘IB 월드스쿨’로 지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IB 방문 심사단이 인증 방문 심사에서 전 교직원의 헌신적인 협의 문화와 학생 주도성(Agency)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배움이 삶 속의 실천(Action)으로 이어지도록 가정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한 학교 운영을 강점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대구삼덕초는 ‘배움과 삶이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를 비전을 삼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앞으로 6개의 초학문적 주제에 따른 탐구 단원(UOI)의 내실 있는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의 지속한 고도화를 추진한다. 전병완 대구삼덕초 교장은 “IB 월드스쿨 인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미국 교육부가 성전환 레슬링 선수의 상대 여학생 선수 성추행 신고 묵살 사건을 직접 감사한다. 미 교육부는 워싱턴주 퓨알럽 교육구(Puyallup School District) 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인권국에서 직접 감사하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여성 레슬링 대회에서 여성 선수가 남성인 상대 선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보고에 따라 미국 교육법 내 성차별 금지를 다룬 타이틀 나인(Title IX)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타이틀 나인은 1972년 제정된 미국 교육법 제9편으로 미국 내 교육기관에서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인권국은 남성의 여성 대회 참가, 남성의 여성 탈의실 접근 허용, 성폭력 혐의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 등에 관해 교육청이 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초에 발생했다. 한 여학생 선수는 트렌스젠더인 상대 선수가 자신의 민감 부위를 성적인 의도로 손으로 만졌고, 이에 따라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은 학교 교직원에게 12월 8일 보고했지만, 두 달여 동안 경찰에 신고가 이뤄지지 않
더에듀 AI 기자 | 일본 중·고등학생 5명 중 4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복 제조업체인 KANKO 학생복이 지난달 27일 일본 전역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0%가 ChatGPT나 Gemini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자주’ 또는 ‘가끔’ 사용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로는 학업 관련 정보 확인이 가장 많이 꼽혔다. 중·고등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공부와 관련된 목적을 선택했으며, 특히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취미 활동이나 놀이, 상담·대화 등 학업 외 목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여학생의 46.8%가 생성형 AI를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해 남학생(36.0%)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담이나 대화를 위한 활용에서는 격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여학생의 49.9%가 조언을 구하거나 대화를 나누기 위해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남학생(23.0%)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학생들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으로는 사고방식이나 글 구성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경우가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육부가 학교 내 불필요한 관행 개선으로 가짜 일을 줄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언 발에 오줌누기’식 처방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내놨다. 교육부는 19일 학생에게 공적 조서 작성, 예산 집행 증빙 자료 등을 불필요한 관행으로 지목, 앞으로 각종 관행과 규제, 비효율적 절차 등을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학생에게 공적조서 써라?...교육부 '가짜 일' 발굴·개선한다(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108) 그러자 전교조는 즉시 성명을 내고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가짜 일 없애기’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사가 인력 채용 및 복무 관리, 시설 관리, 회계 업무 등까지 떠맡고 있다”며 “교육비 지원과 같은 복지 업무에 더해 학생맞춤통합지원까지 교사가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불필요한 규제와 행정부담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문제 의식에 대해 “불필요한 규제와 행정부담을 만든 것은 교육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도교육청이 날로 비대해지고 지원사업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육현장의 법정의무교육, 예산 집행 관련 증빙 내역, 학생 대상 공적 조서 작성 등에 간소화가 추진된다. 교육부는 19일 이 같은 업무를 ‘가짜 일’로 규정하고 불필요하거나 부담이 되는 각종 관행과 규제, 비효율적인 절차 발굴·개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학사운영·교육과정’과 ‘재정집행·행정업무’ 분야로 나눠 분석하는 정책연구를 진행해 왔다. 같은 달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원·학생·학부모와 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부는 이 간담회에서 제안된 과제들을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학생에게 교내 상장을 수여할 때 공무원의 포상 규정을 적용해 공적 조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업무를 시정한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법정의무교육을 과도하게 편성하던 관행 또한 개선하고, 대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과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예산집행 관련 회계규칙과 지침도 정비, 불필요한 납품내역서 증빙을 없애는 등 학교에서 예산집행에 소요되는 부담을 완화에도 나선다. 특히 출장비 등 비를 처리 시 지출 증빙자료를 과도하게 요구하지 않도록 적정한 회계 집행 운영 방법도 안내한다. ‘함께학교
더에듀 여원동 기자 |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 선거에 정광열 ㈜이제이정보시스템 대표와 오진연 ㈜쿨스쿨 대표가 입후보했다. 협동조합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소기업들의 단체로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스마트 에듀테크 산업 발전과 조합원 간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정광열 대표는 현 제2대 이사장으로, 서울4대 유망중소기업모임 경수회 회장, 한국수입협회 IT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회장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혁신경영부문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금천구청 기업인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수익은 더하고 판로는 넓히고’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번 선거에서는 ▲조합 위상 강화 및 재정 자립 ▲강력한 네트워크 및 소통 활성화 ▲대외협력 및 홍보 영향력 극대화 ▲전시회 확대 및 글로벌 진출 토대 구축 ▲수익 구조 다각화 및 직판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기호 2번 오진연 대표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임원 이사사, 벤처기업협회 임원 이사사, 초록우산재단 서울지역 후원회를 맡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우리 모두의 판을 키울 확실한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 직함이 사용된 여론조사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다. 강민정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와 김현철 출마예정자는 19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만중 출마예정자의 직함에 ‘노무현 대통령’을 명기한 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실시 여론조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조원씨앤아이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 한만중 출마자가 각각 14.2%와 15.6%를 기록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한 출마자의 직함은 ‘전 노무현 대통령직인수위 교육분과 자문위원’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발표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 결과, 한 출마예정자는 2.5%에 머물렀다. 이때 사용한 직함은 ‘전 서울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조원씨앤아이 조사 결과와 11.7%~12.6%까지 차이가 났다.(관련기사 참조: [교육감선거-서울] ‘노무현’ 직함에 여론조사 널뛰기...강민정·김현철, 기자회견 예고(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101) 기자회견을 연 강민정·김현철은 “이미 스트레이트뉴스와 조원씨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