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교육 현장에서 에듀 테크 수업의 방향성 최근 교육 관련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디지털콘텐츠와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디지털 수업 도구들이 빠르게 증가하며 교육 현장에서는 기존 수업 방식에 ICT 기술을 접목한 에듀 테크(EduTech) 교육이 학습 방법뿐만 아니라 학습 내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교사의 수업 과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 수업 과정에 에듀테크를 적용할 경우 첫째, 자신의 생각을 쉽고 빠르게 표현하고,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깊이 있는 사고를 도와준다. 둘째, 기존 텍스트 중심의 학습에서 음성, 영상, 이미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 복합적으로 제공되는 학습이 가능해진다. 셋째, 학습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고등학교에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과정 등이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교육과정의 차이로 인한 불이익이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본교에서 청송의 J학교와 경주의 Y학교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미적분 수업을 개설하여 소규모 학교에서는 개설하기 어려운 수학 과목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많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희망 학과에 맞는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수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으로 교양 또는 심화과목이 개설되는 경우가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컴퓨팅 사고력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1)는 2021년, 미래 직업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으로 프로그래밍 리터러시, 컴퓨팅 및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제시하였다. 1) McKinsey & Company, Defining the skills citizens will need in the future world of work(2021) 컴퓨터의 언어를 이해하고, 컴퓨터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지 알며, 컴퓨터가 사고하는 방식대로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능력이 미래 직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4가지 범주 중 ‘디지털’ 범주의 역량은 다른 역량들보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활동들은 보통 제품 개발, 서비스 기획, 그리고 마케팅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운영의 핵심적인 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세무 관리입니다. 대부분 창업자는 세무 관리가 복잡하고 번거로워서 뒷순위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무 관리는 사업의 기초 체력과도 같아서,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향후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 편에 이어서 디지털 기반 수업을 수행하는 초등 사회수업 시간의 장면을 보여주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제언으로 기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2.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변화한 우리 교실 모습: 사회 시간 우리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배우는 사회 시간이다. 학생들은 먼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지역의 문화 유산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불평등… “선생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맞다. 대부분의 교사가 동의하듯이 모든 누리집의 정보들은 철저히 어른 중심이다. 어려운 한자말 투성이에 우리 말들도 어렵다. 그런데 어렵긴 하지만 어디서도 이만한 자료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의 세계: 마이크로 비트의 등장과 혁신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은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는 기술로, 컴퓨터가 현실 세계의 물리적 사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와 개념을 말한다. 주로 센서, 액추에이터,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같은 하드웨어를 통해 컴퓨터가 물리적 환경을 감지하고 제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대표적인 피지컬 컴퓨팅 도구로서 아두이노(Arduino),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마이크로 비트(Micro Bit) 등이 있으며 이 도구들을 사용하면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 세계의 사물과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만들 수
더에듀 | 사람들은 대게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삶의 과정 속에서 나름의 인생관을 가지게 되며 삶의 태도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고착화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발전적으로 변화되거나 성숙해지는 사람도 있다. 많은 경우, 젊어서는 혈기가 넘치고 옳고 그름으로 정의의 사도인 내가 먼저 보인다. 자신이 생각하는 옳음을 계속 주장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불의와 맞서 싸우기도 한다. 그런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상대편에게 실수도 하게 되고, 상처도 받게 된다. 오래 전 가요 제목처럼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래된 과거 이야기가 되었다. 네트워크가 발달하지 않아 우리들끼리 덮을 수 있었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가 함께 옳음을 한 목소리로 내었던 시대는 이미 한참이나 지나 버렸다. 다시 말해서 옳고 그름만으로 판단하고 정죄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 각자의 생각과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설득이라든가 용서, 화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대이다. 과거에는 아픔들을 서로 이해해 주며 감싸 덮어주기도 했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본의 아니게 한 실수라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큰 처벌과 재앙으로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은 드론 촬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드론 촬영이 사람들에게 신기함을 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다. 드론은 기존의 촬영 장비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신선함이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감탄을 자아낸다고 볼 수 있다. 드론 촬영의 신선함 1. 새로운 시각과 각도 드론은 사람이 직접 접근할 수 없는 고도와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볼 수 없는 장면을 제공한다.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나 좁은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촬영하는 방식은 지상 촬영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건물, 풍경, 자연물 등이 새로운 형태로 보이게 되고, 이는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눈빛이 흐릿해지는 걸 보면 속상하다." 교사가 되고 나서 알게 된 수업 중 학생들의 차가운 시선들. 쉬는 시간에는 팔팔하던 아이들이 수업시간만 되면 잠을 자고 엎드리는 모습은 나를 많이 속상하게 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했다. 이건 필자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이 공감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그 고민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도구를 사용했고 그것 중 하나가 PPT였다. 필자가 어린시절에도 PPT는 선생님들의 수업도구로 많이 활용되었던 도구. 물론 필자도 지금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업 도구이다. 하지만 PPT는 정보 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학생들의 능동적
[더에듀] 인공지능(AI) 등 진보된 기술이 교육계에 본격 적용되는 시점을 맞이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고 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디지털 윤리 규범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진보된 기술의 도입은 학습환경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지만, 사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의 도입에는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더에듀>는 <DX교육데이터협회>와 공동 기획 ‘AI와 디지털 교육’을 통해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과 맞춤 교육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교사와 연구자, 기업인 등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유네스코에서는 2030년에 직면할 전 세계의 당면과제를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소실 67%, 갈등과 폭력 44%, 차별과 불평등 43%의 순으로 발표하였다.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에 혐오와 차별, 갈등과 폭력이 심각한 위기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영국의 킹스칼리지에서 발간한 보고서 ‘세계의 문화전쟁: 국가는 어떻게 분열을 감지하는 가’(Cultural wars around the world: 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