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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원계 차기 리더십은?...김영찬 BMA 유명학원 원장, 단독 출마

한총연 서울시지회장 선거 후보 접수...김영찬 후보 단독 입후보

온라인 투표 27~29일, 현장 투표 30일 진행...투표 종료 후 당선인 발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한국학원총연합회(한총연) 서울특별시지회장 선거에 김영찬 한총연 서울시 상임자문위원장(BMA 유명학원 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최초의 직선제 도입인 만큼 회원들의 선거 참여도와 함께 김 후보가 어느 정도의 지지율을 얻을 것인지 주목된다.

 

한총연 서울시지회 관계자는 지난 13~14일 제4대 지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김영찬 상임자문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 모바일과 현장 투표 방식으로, 온라인 모바일은 오는 27~29일 자정까지, 현장은 30일 오전 9~11시 진행된다. 당선인은 같은 날 서울시지회 대의원총회 종료 후 발표된다.

 


단독 출마, 김영찬은?


한총연 서울시지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1만 7000여개의 학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서울시와 서울교육청 그리고 국회, 정부 등과 학원 관련 정책을 협의하는 중요 역할을 맡아 왔다.

 

이번에 단독 출마한 김영찬 후보는 ‘서울의 새로운 희망’을 내세우고, ‘계열과 서울시지회가 하나되는 희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금오공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숭실대경영대학원 교육경영석사 4학기 재학 중이다.

 

1996년 BMA유명학원 개원 이후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전국보습교육협의회(전보협)와 한총연 등에서 20년을 넘게 학원의 권익 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내어 왔다. 가장 최근 전보협 이력은 2019년 상임자문위원장이며, 한총연 이력은 서울시 상임자문위원장이다.

 

2004년 안병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2018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에 이어 2019년 제15호 보습인의상,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 표창, 2025년 이동섭 국기원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간 노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는 서울시지회를 한총연에서 최고의 조직으로 만들 것을 표방하며, 특히 계열 중심 원팀 공동체 조직을 위해 ▲지구회장-구연합회장-학원운영협의회장 계열 일원화 ▲계열별 회원수 비례제 도입 ▲계열별 최우선 정책순위 결정 및 해결방안 실천을 내걸었다.

 

또 ▲계열별 정회원 50%이상 확보 및 학원 자율경영 토대 마련 ▲회원학원 경영지원 시스템 도입 및 학습정보공유 최우선 ▲교습비 물가인상연동 ▲교습시간연장 ▲부당 벌점 및 과태료 철폐 등도 내세웠다.

 

이밖에 ▲단일회비 납부시스템 도입 ▲모범학원 인증제, 간편연수, 경영지원, 교육지원청 자율정화위원 회원 추천제 등을 통해 회원 혜택 강화를 약속했다.

 

김영찬 후보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를 통해 학원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원의 자율 경영 환경 토대를 마련할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계열협의회와 서울시지회가 함께 추천하는 단일후보인 제게 소중한 한 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흔들림 없는 서울시지회,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서울시지회가 되어 새로운 희망과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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