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1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핀란드에서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교사와 교장이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담은 ‘기초교육법’이 개정됐다. 학교 내 휴대전화와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제한에 관한 조항도 포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생은 개인용 휴대전화와 휴대기기를 교사나 교장의 허락을 받아 수업 중 학습활동이나 건강 관리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학교는 수업 시간 이외에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동안 휴대전화와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관과 사용에 대한 절차와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만약 학생이 휴대전화나 휴대기기를 사용해 수업이나 학습을 방해하는 경우, 교사나 교장은 학교가 끝날 때까지 해당 기기를 압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초교육법에 활동적인 생활방식과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내용을 기초교육의 목표에 포함한다는 조항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가교육위원회는 ‘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1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프랑스가 내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지난달 25일 알렉상드르 포르티에 프랑스 교육부 차관은 “내년 신학기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디지털 휴식의 일반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디지털 휴식은 학교 안에서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이라며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과 직결돼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며, 국가적으로 긴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이 조직한 아동과 청소년의 화면 사용에 대한 연구팀의 권고에 따라 지난 9월 신학기부터 약 180개의 중학교에서 디지털 휴식이 시범 시행되고 있다. 디지털 휴식 시행 방법은 각 단위 학교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일부 중학교에서는 학생이 등교하면서 핸드폰을 반납하고 하교 시 찾아가는 시스템을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월급쟁이 교사를 위한 재테크 비법 부자샘 가난한샘’은 실제 교직에 몸담은 교사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재테크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 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부자샘과 가난한샘의 삶의 자취를 따라가며, 어떻게 하면 월급쟁이 교사가 부자로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할지 모르는 후배 교사들을 위해, 재테크와는 담을 쌓고 반대로 살아가는 교사들을 위해서, 하루살이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교사들을 위해 교사의 관점과 생활방식 그리고 교육공무원 급여로 부자샘이 자산을 모아가는 과정을 실천적으로 보여준다. 교사를 비롯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직장인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재테크 비법을 담았다. 저자는 합리적 소비와 빡빡한 저축을 시작으로 재테크 초심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원재연 저자는 “교사로서 필요한 수업, 교육과정, 생활지도, 교수학습, 자료개발 등에 관한 책과 논문은 너무도 많지만, 다른 한 축인 교사 자신과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참고 자료는 많지 않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출발점”이라 말한다. 특히 4부 부자샘 콩콩 다지기편에 나오는 신규교사,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내년 학교 현장에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마무리했다. 국어와 기술·가정 과목은 도입을 취소하고, 사회·과학 교과는 1년 늦춰 2027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내년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검정심사 결과와 함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로드맵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교과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대해 신청기간에 접수된 총 146종의 AI 디지털교과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정심사 결과, 12개 출원사에서 제작한 총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가 최종 합격했다. 초등학교 영어에선 ▲천재교육 2종 ▲동아출판 2종 ▲아이스크림미디어 2종 ▲천재교과서 4종 ▲와이비엠·에누마코리아 4종 등 14종이 검정에 합격했다. 초등학교 수학에선 ▲와이비엠·에누마코리아 4종 ▲천재교과서 8종 등 12종이 검정을 통과했다. 중학교 영어에서는 ▲비상교육 1종 ▲엔이능률·블루가 1종 ▲지학사·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1종 ▲미래엔 1종 ▲동아출판 2종 ▲천재교과서 2종 ▲와이비엠·에누마코리아 2종 등 10종이 선정됐다. 중학교 수학에선 ▲비상교육·매스프레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1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독일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괴롭힘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생활 V–학생에 대한 사이버 괴롭힘’ 연구에 따르면 현재 학생의 18.5%가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했다. 이 수치는 200만 명 이상의 아동과 청소년이 사이버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7세에서 20세 사이의 학생 중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2022년 조사(16.7%)보다 1.8%포인트 증가한 18.5%에 달했다. 2017년 12.7%에 불과했던 응답이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우베 레스트 사이버 괴롭힘 방지 협회장은 “이 결과는 사이버 괴롭힘이 학교와 학생의 개인적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문제로 자리 잡은 것”이라며 “이제는 교사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1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영국 교육부가 학생들의 러셀 그룹 대학이나 옥스브리지 등 명문대 진학률을 더 이상 학교 평가 지표로 삼지 않기로 했다. 학생이 더 넓은 대학 및 직업 교육 옵션을 고려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조치이다. 러셀 그룹은 영국의 24개 주요 연구중심대학의 연합체로 영국판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며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을 비롯해 영국 최고 명문대가 포함돼 있다. 교육부는 16~18세 학생 대상 책무성 평가 기준을 업데이트하면서, 각 학교의 학생 진로 데이터에서 러셀 그룹 대학이나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대학 진학률을 제외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기존의 러셀 그룹 진학률 지표로 인해 학교와 학부모가 다른 대학을 배제한 채 해당 대학만을 선호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닉 힐먼 고등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은 정부의 평가 지표가 대학이 자체적으로 만든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1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외국인 학생 비자 발급을 45% 줄이면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학들이 재정 압박과 인력 감축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학생 착취 문제와 주택 시장 압박을 이유로 유학생 수 감축 결정을 내렸는데, 그 결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학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은 캐나다 본국 학생보다 4~5배 더 많은 등록금을 내기 때문에 유학생 수의 감소는 대학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이클 콘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고등교육협회 사무총장은 “일부 대학의 경우 유학생 등록이 50% 이상 급감했으며, 이는 갑작스러운 수익 손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밴쿠버 섬에 위치한 카모슨 컬리지도 “올해 유학생 400명이 줄었고, 내년에는 약 5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5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공석인 직책을 없애고 직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1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교육부 폐지 공약이 이행될 것인지 주목된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교육부는 비대한 관료주의 시스템으로 큰 비용을 쓰고 있다”며 “교육부를 폐지해 세금을 절감하거나 국가 부채를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위스콘신주 유세에서도 트럼프 당시 후보는 “교육부가 여러분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 훈계를 하며 납세자들의 돈 낭비하는 것을 중지시킬 것”이라고 재차 강조, 교육부 폐지 의지를 보였다. 지난 6일,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실제 교육부 페지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 부처 개편을 위해서는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트럼프가 아직 자세한 교육정책을 제시하지 않았고, 첫 대통령 임기 당시에도 제안했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을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227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받아 성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과 학술적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50선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이다. 최종 50선에 선정된 성과물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인문사회 기초연구’에서는 최영주 조선대 교수가 대표 성과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코퍼스 분석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수어 담화 자료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대조언어학적으로 분석해 청각장애 학생들의 구문 연습에 필요한 교재를 개발했다.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교재를 음성, 증강현실 이모지, 3차원(3D)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고, 이를 통해 교사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 특성과 수준을 반영해 가르치기에 적합한 언어 교재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공학 학술연구기반 구축’에는 김현찬 국립 금오공과대 교수가 학문 후속세대 지원 사업을 통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와 아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경험과 배움이 연령과 기관으로 인해 단절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는 “유아뿐 아니라 초등 1학년에게도 ‘공통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유·초 이음교육의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유아에게 필요한 기본 생활 습관, 인지 발달, 인성 교육, 창의성 및 문제 해결력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상호 교육과정을 연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35가지 활동을 담았다. 35가지 활동은 각 활동마다 목표를 밝히고, 본 활동에 해당하는 유치원 교육과정 영역과 내용 범주, 초등학교 과목과 성취 기준을 표기한다. 그러나 유·초 이음교육을 운영할 때 유아와 초등학생이 실제로 만나기 힘든 상황이 많다. 현직 교사인 저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알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따로’ 활동과 ‘또 같이’ 활동을 구분해, 기관별 상황에 맞추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따로’는 유·초가 같은 활동을 하지만 함께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철저히 분석해 설계했으므로 따로 활동해도 이음교육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같이’는 유·초가 만나서 같은 활동에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