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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육소식 1월호] 덴마크, 스페인 시험에 지필 평가 의무화...다른 외국어 과목에 확대 검토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2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덴마크 아동교육부는 고등학생의 외국어 학습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손글씨로 작성하는 새로운 지필시험 방식을 다양한 외국어 과목에 확대 적용한다.

 

현재 스페인어 초급 과정에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손글씨로 시험을 치르는 지필시험 방식이 8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험은 1시간 30분 동안 기본 문법과 어휘 능력을 평가하고, 3시간 동안 약 250개의 단어의 분량의 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시험 방식은 학생의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 표현하는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 있다.

 

아동교육부는 이 시험 방식을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여러 외국어 과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덴마크는 새로운 학습 계획을 포함한 공청회를 1월 6일까지 진행한다.

 

새로운 시험 방식은 2025·2026학년도부터 스페인어 초급 과정 수업을 받은 모든 학생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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