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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론] "AI, 배우는 나라 넘어 주도하는 나라로"

 

더에듀 |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과 관세 전쟁 이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AI 주도권 싸움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최근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방한하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삼성과 회동하는 등 AI 분야에서 한·미·일 협력이 강화하고 있습니다. AI 패권 경쟁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AI 교육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모습입니다.

 

과거 대한민국은 초고속 인터넷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입해 인터넷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세계 최초로 AI를 접목한 교육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더욱 심도 있는 AI 교육과 활용 그리고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 안보 그리고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과거 초고속 인터넷 도입으로 IT 강국이 되었듯이, 이제는 AI 교육 혁신을 통해 AI 인재 강국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을 시도하는 등 교육에 AI를 접목하고 있습니다만 AI 기술을 단순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직접 활용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심화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AI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는 과목을 필수화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AI 인재를 양성하는 구조 역시 구축해야 합니다. 대학 내 AI 연구소를 활성화하고, 기업과 연계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직장인들도 AI를 배울 수 있는 평생 학습 체계를 마련해 전 국민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AI 시대에 뒤처지면 국가 경쟁력은 곧바로 추락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AI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AI를 배우는 나라를 넘어, AI를 주도하는 나라로 거듭나야 하고 지금이 바로 그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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