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피지컬 컴퓨팅은 앞서 장승은, 조아람 선생님께서 설명하였듯이, 내가 작성한 코드를 다양한 보드나 로봇에 입력하여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어려운 이유는 내가 생각한 코드와 실제 동작 사이에 많은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보며 원하는 대로 조정하고, 다시 코딩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쉽게 해결하기도 한다. 이러한 반복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문제 해결력 때문이다.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해결하며 다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번 주말, 고교생들로 구성된 밴드들의 경연 무대가 전북 전주 도심을 달굴 예정이다. 좋은교육시민연대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전북CBS 하림홀에서 ‘제1회 좋은 교육 전북고교밴드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 ‘좋은 교육으로 좋은 시민을 양성’을 비전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좋은교육시민연대는 입시교육의 압박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잠재력을 무대에서 맘껏 펼치길 바라는 취지로 ‘전북고교밴드 뮤직 페스타’를 마련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팀은 기전여고, 동암고, 부안고·부안여고, 상일고, 신흥고, 원광고, 호남제일고(가나다 순) 등 총 7개 팀이다. 이들은 이번 주말에 열릴 뮤직 페스타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대상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좋은교육상 5팀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300만원의 상금도 걸려 있다.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는 “이번 경연은 경쟁이 있으나 존중이 있고, 승패가 있으나 따뜻한 격려가 있을 멋진 축제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해 빚어내는 하모니에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더에듀 AI 기자 | 덴마크가 최근 학생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 정책을 도입하며 교육 환경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8일 유럽의 언론사 Euronews의 보도에 따르면, 여러 학교가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수업 시간 동안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 정책의 목표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있다. 덴마크 학교들이 스마트폰을 금지하게 된 배경에는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학습 효과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들이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학습 중 주의력을 분산시키고, 친구들과의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줄인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는 수업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물함에 보관하도록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학생들이 더 집중하고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덴마크 정부는 이 정책을 통해 전통적인 학습 방식을 회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줄어듦으로써 학생들은 교과서와 같은 아날로그 매체에 더 의존하게 되고, 이는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주장이다. 이 정책은 학부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ㅣ 스웨덴 한림원이 한국의 '한강' 작가를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10일 선정 발표됐다. 노벨문학상은 지금까지 120명이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첫 사례이다. 여성은 18번째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수상자 한강(韓江, 1970년 11월 27일 ~ )은 1993년 시인으로, 1994년 소설가로 등단했다. 출판업계에 종사하다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가 되어 후진 양성 활동도 했다.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소설문학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제29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2016년 5월에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내년도 대구교육청 공립 유·초·특수(유·초)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3.9대 1을 기록했다. 대구교육청이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유치원 교사는 12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15.9대 1, 초등교사는 73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9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실시되며 12월 1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차 시험을 치르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과 관련된 세부 일정 및 내용 등은 대구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내년도 경북교육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2.5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유치원 교사가 13.75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 발표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66명 선발에 총 938명이 지원해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5대 1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다.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초등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3명 선발 예정에 96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성 지원자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가 높아졌다. 특히 초등에서 55.5%를 기록했으며, 유치원 0.7%, 특수학교(유치원) 18.8%, 특수학교(초등) 29.2%를 기록했다. 한편, 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실시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내년 충북교육청 공‧사립 유·초·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3.75대 1로 집계됐다. 충북교육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유치원 교사는 24명 선발에 293명이 지원해 12.2대 1, 초등학교 교사는 77명 선발에 120명(공‧사립 동시 지원 13명 포함)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3명 선발에 15명(공사립 동시 지원 8명 포함)이 지원해 5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1명 선발에 43명(공사립 동시 지원 26명 포함)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별도 장애 응시자의 경우 초등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해 경쟁률 0.8대 1로 집계됐다.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청석학원에서 위탁한 초등교사 1명 선발에 13명(공사립 동시지원 13명), 숭덕원이 위탁한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1명 선발에 9명(공사립 동시지원 8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내년 대전교육청 국·공·사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4.1대 1로 집계됐다. 대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55명 선발에 224명이 접수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유치원의 경우 1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11월 1일에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 시작 30분 전인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대전교육청은 제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 교육과정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은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을 실시해 최종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고층 아파트에서 던져 살해한 고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5월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아파트 24층에서 베란다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고모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8일 동생 부부가 사는 대구의 한 아파트 24층에서 조카 B군을 베란다 밖으로 던졌으며 B군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자신의 어머니 C씨에게 자신도 안아보고 싶다며 아이를 건네 받은 A씨는 C씨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 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B군의 어머니에게 자신이 안락사 했다고 말하는 등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당일 A씨는 가방에 흉기를 넣어 갔으나, 실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범행 방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반사회적 성격장애(사이코패스) 성향을 갖고 있어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상태였다. 퇴원 당시 약물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상태였지만 범행 당일에는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흉기를 몰래 챙겨간 점, 문을 잠그고 범행한 점을 들어 계획적 범죄로 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