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강릉 21.4℃
  • 구름많음서울 15.1℃
  • 흐림울릉도 18.1℃
  • 구름많음수원 15.7℃
  • 구름많음청주 18.7℃
  • 흐림대전 17.8℃
  • 구름많음안동 17.7℃
  • 구름많음포항 22.9℃
  • 구름많음군산 14.9℃
  • 구름많음대구 21.1℃
  • 구름조금전주 17.1℃
  • 흐림울산 20.0℃
  • 흐림창원 18.0℃
  • 구름많음광주 18.9℃
  • 흐림부산 17.7℃
  • 흐림목포 16.8℃
  • 흐림고창 15.4℃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2.7℃
  • 흐림보은 15.6℃
  • 구름많음천안 16.8℃
  • 구름많음금산 17.6℃
  • 흐림김해시 18.5℃
  • 흐림강진군 17.6℃
  • 흐림해남 16.5℃
  • 흐림광양시 17.9℃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18.3℃
기상청 제공
배너

경기도민 62% "하이러닝, 교육 격차 해소에 효과"

경기교육청,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 설문 결과 발표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34%의 도민들은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봤다.

 

경기교육청은 7일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62개교를 대상으로 하이러닝을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247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설문 결과 도민의 53% 하이러닝 정책은 잘하는 정책으로 평가했고, 특히 62%는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61%는 ‘하이러닝’ 서비스의 교과목 확대에 찬성해 반대 25%와 큰 차이를 보였다.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도 도민 5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68%는 학습자료 접근성과 미래 역량 향상 효과성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답변자들은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구축 및 개발(22%)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21%) ▲디지털 교수학습 관련 교사의 역량 개발(15%) ▲내실 있는 유지관리 방안 마련(15%)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민의 34%가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교사의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28%) ▲학교의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환경(25%)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김태석 경기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도민의 긍정 평가에 부응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한국리서치에서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