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5일, 스위스의 다국적 언론사 iamexpat.ch에 따르면, 홈스쿨링 증가 상황을 맞아 스위스의 각 주에서는 교사 자격 요건 강화, 정기 학업 평가 실시 등 기준을 높이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2019년 이후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가정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위스의 26개 주 중 20개 주에서는 홈스쿨링을 진행하려면 공인된 교사 자격증을 요구하며, 이 자격증은 스위스 교육부에서 인정받도록 했다.
교사 자격을 갖춘 부모는 스위스의 공식 언어와 특정 과목에서 능력을 증명해야 하며, 이는 자녀가 정규 교육 수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홈스쿨링 가정은 정기적인 학업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각 주의 교육 당국은 매년 학생들의 학업 성과를 평가하며, 이 과정에서 자녀가 공교육의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일부 주에서는 부모가 교육 과정을 계획하고 연간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며, 이를 통해 학습 성과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홈스쿨링의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크게 증가했으나, 스위스 정부는 공교육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정 종교적 또는 이념적 이유로 홈스쿨링이 남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스위스의 교육 시스템은 주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홈스쿨링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정규 학교와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