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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가 추천합니다] 3월 신학기, '만남, 적응, 셀렘, 기대, 마음먹기' 담은 책은?

초등학생-마음먹은 고양이
중학생-중1의 세계
고등학생-3월 2일, 시작의 날

더에듀 | 매달, 세상은 색을 갈아 입는다. 월별로 다른 날씨, 다른 이벤트, 다른 일정...학교 역시 1년을 주기로 매월 또 다른 세상을 준비하고 맞이한다. 이에 <더에듀>는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 교사들과 함께 매월 아이들이 보면 좋을 도서를 추천한다. 새로운 한 달, 사사교사들의 추천 도서를 읽으며 미리 준비하고 경험하면 어떨까. 3월 주제는 신학기, 신학년도이다.

 

 

새 학년이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설레는 3월, 어떤 친구들을 만날까? 선생님은 어떤 분이실까? 하며 조금은 긴장되고 떨리지요. 그러면서 여러 계획도 세우고, 앞으로 어떻게 지낼까 고민했을 테지요. 무엇인가 새롭게 하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아마 이런저런 것을 해 봐야지 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여기 마음먹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양이지요. 하지만 기지개를 크게 켜는 것 하나도 쉽지 않네요. 그래도 고양이는 계속해서 마음을 먹습니다. 멀리 가보기로 하기도 하고, 그곳에서 전혀 해 보지 않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실패하고 잘 안될 때는 어떻게 하냐고요? 어렵고 망설여지는 일이 있을 땐 어떻게 하냐고요? 마음먹은 다음엔 어떻게 하는 거냐고요? 자신이 올해 마음먹은 일을 떠 올리면서 이 책을 한번 찬찬히 읽어보세요. 여기 마음먹은 고양이가 그 비법을 알려준답니다.

 

정영자 / 서울청계초등학교 사서교사

 

 

3월이 되면 불안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새로운 경험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제와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도 함께하기 때문이죠. 그런 학생들에게 ⌜중1의 세계⌟를 추천합니다.

 

이 책에는 네 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각각의 주인공들은 도전과 적응, 사랑을 앞둔 중학생 친구들입니다. 멀리 등교하게 된 동찬이는 차오를, 관계에 어려움을 겪던 민기는 미스테리한 보라를, 사랑이 궁금한 시유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는 그 사촌 휘준을 만났죠. 마지막 이야기엔 예상치 못한 만남이 가득하구요.

 

동글동글해 귀여움 가득한 삽화, 150쪽 미만의 짧은 분량이 짬짬이 읽기 좋은 이 책! 여러분의 중학교 시절에 인연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며, 새 학년, 내 곁에 두고 싶은 친구들이 등장하는 이 책을 중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박장순 / 광교중학교 사서교사

 

 

여러분에게 ‘3월 2일’은 어떤 단어로 기억될 수 있을까요? 새 학기, 설렘, 새 친구, 그리고 시작...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단어들이죠? 이 책은 바로 그 하루 ‘3월 2일’이라는 하나의 시점을 중심으로 다섯 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앤솔로지 소설집답게 SF 적 상상과 스릴러의 긴장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때로는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재미를 선사합니다.

 

책 속 주인공들에게 ‘3월 2일’은 마냥 기쁜 날만은 아닙니다. 시작은 생각보다 서툴고, 혼자라고 느끼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관계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바라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다시 시작하기 위해 일어납니다.

 

새로운 시작이 꼭 100점일 필요는 없습니다. 좀 부족하고 서툴러도 괜찮구요. 그런 시간이 쌓여 우리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3월도 그렇게 흘러가길 바랍니다. 두렵더라도 한 걸음 내딛는 용기, 그리고 그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은주 / 보평고등학교 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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