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AI 기자 | 핀란드가 종이 교과서와 필기 중심 교육으로 회귀하기로 결정, 디지털 교육의 전면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9월과 12월, 핀란드 리이히마키(Riihimäki)시가 지난 10년간의 디지털 교육 정책을 재검토하고 전통적인 종이 교과서와 필기 중심의 교육으로 회귀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는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와 전반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리이히마키 시는 2018년부터 중학교에서 종이 교과서 대신 디지털 기기 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디지털 학습의 방해 요소와 학습 성과 저하 문제로 인해, 종이 교과서와 필기 도구를 다시 도입하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변화는 학생들의 학업 집중력을 높이고,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눈 건강 문제와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핀란드 정부는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이 개인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학습 환경에서 디지털 기기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전통적인 학습 도구를 활용해 학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이번 정책 변화는 디지털 교육의 한계점을 인정하고, 전통적인 학습 방법과 디지털 학습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북유럽 국가들의 움직임과 맥락을 같이한다. 핀란드의 사례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참고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