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편에서 우리는 드론의 정의, 역사, 종류, 구성 그리고 비행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드론부터 고가의 전문적 드론까지 언제 어디서나 내 마음대로 드론을 날릴 수 있을까?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오늘 한 번 간단히 살펴보자. 드론 자격증 종류 및 취득 방법 내가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나의 눈이 되어주는 드론을 활용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기대에 많은 사람이 새로운 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각종 사고 및 민원으로 인해 드론 조종 자격증이 필수가 되었다. 항공안전법 제125조와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제306조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검찰이 정서적 아동학대 행위 혐의로 송치된 교사에게 지난 12일 불기소 처분했다. 해당 교사는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피해 아동의 일부 행동을 한 번 지적한 교사들의 행위는 정서적 학대로 보기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북 군산시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부모가 학생들의 다툼에 사과를 지도했다는 이유로 교사 2명을 아동학대 신고했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은 “학생 교육에 열정을 갖고 헌신하는 교원들이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고 법정에 서는 지경에 이르러 교원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신호로 작용된다면 대다수 학생들의 학습권, 안전, 인권도 보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의 이번 결정이 교육현장에서 악의적인 아동학대 신고가 사라지는 계기가 돼 교원이 소신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발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동복지법의 개정과 함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무죄·무혐의 결정이 나는 수준의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은 무고나 업무 방해 등으로 처벌을 강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부산 강서구 명지 지역의 학생 수용과 통합적 보살핌·학습형 ‘명지늘봄전용학교’가 문을 열었다. 부산교육청은 제2의 학교인 전국 최초 ‘명지늘봄전용학교’가 개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늘봄전용학교는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통합 운영하는 거점형 학교로 단위 학교 내 늘봄학교와 별도로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늘봄 수요가 많은 명지 지역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습형·보살핌 늘봄 통합 운영’, ‘통학 차량 운행’, ‘희망 학생에게 간식·석식 제공’, ‘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센터’가 운영된다. ‘명지늘봄전용학교’는 총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지어졌으며, 명지 지역 7교(남명초, 명문초, 명원초, 명지초, 명호초, 신명초, 오션초)의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한글놀이’, ‘놀이수학’, ‘놀이영어’ 등 교재를 활용한 수업과 놀이 예술·영어 뮤지컬·음악줄넘기·펜싱·AI 로봇 등 32개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일의 경우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후 시간은 24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단일화 기구가 일방적으로 경선룰을 반영하려 한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진보진영 일부 출마자들이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의 경선룰 결정 방식이 일방적이라는 문제를 제기, 단일화 성사 여부가 구름 속을 걷게 됐다. 추진위에 합류한 8명의 출마자들은 지난 12일 밤까지 회의를 진행했으나 경선룰을 끝내 확정짓지 못했다. 특히 회의 전 다수의 출마자들이 합의한 룰에 대해 추진위가 “모든 후보가 합의한 사항이 아니라 반영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들의 중재안인 1차 경선인단 투표 후 컷오프, 2차 여론조사 진행 후 1, 2차 결과 합산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용서, 곽노현, 정근식 예비후보는 동의 또는 조건부 동의 의사를 표했으나 다수인 강신만·홍제남 예비후보와 김경범·김재홍·안승문 출마자는 부동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추진위의 의사 결정 과정이 너무 일방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다수가 합의한 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새로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경선에 참여하는 한 인사는 “추진위는 다수가 합의한 안을 무시하고 소수가 동의한 안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려 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2일 미국의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교는 대법원의 소수집단 우대정책 폐지 판결 이후 흑인 학생 비율이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입학생 중 흑인 학생 비율은 14%로 나타나, 판결 이전인 2023년 18%보다 약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소수집단 우대정책은 1960년대부터 인종적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도입됐으나, 2023년 미국 대법원은 이 정책을 위헌으로 판결하며 대학 입학에서 인종을 고려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의 입학 기회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소수집단 우대정책은 본래 소수집단에 교육과 고용에서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정책은 특히 대학 입학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일부에서는 백인과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불리하다는 '역차별' 논란이 이어져 왔다. 대법원은 "모든 학생이 인종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는 이 판결 이후 학생들의 개인적 경험과 성취를 더 강조하는 새로운 입학 평가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는 흑인 학생의 비율이 15%에서 5%로 감소했고 애머스트 칼리지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2일 영국 언론사 The 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영문학 교육과정이 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현재 문학 교육이 주로 백인 남성 작가들의 작품에 집중돼 있어, 다양한 학생들이 자신을 반영한 문학을 접하기 어렵다는 문제에서 비롯됐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학생들의 정체성 형성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영문학 교육과정은 기존의 서구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를 반영하는 포용적 문학을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영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 Malorie Blackman이 이 같은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Blackman은 영문학 교육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온 인물로, 그녀의 대표작 Noughts & Crosses 시리즈는 인종 간 차별과 불평등을 다룬다. 그녀는 영국 사회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문학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와 같은 주장은 단순히 문학 교육의 문제를 넘어서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0일, 미국의 US News는 대학 입학 에세이가 고등학생들에게 마치 ‘살인 말벌’처럼 다가올 수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을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입학 에세이를 작성하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자 도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대학 입학 에세이는 학생의 학업 성과 이외에도 그들의 인격, 가치관, 그리고 경험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입학 사정관들의 눈에 띄기 위해 경쟁해야 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유한 경험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 지원자들은 에세이의 구조와 내용에 있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이에 많은 지원자는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차별화하고자 노력하지만, 지나친 포장이나 부정확한 정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기사에서는 ‘살인 말벌’로 비유, 에세이 작성이 고통스럽고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적절한 준비와 전략으로 이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면서도 독창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전략임을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 GPT를 활용해 작성했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남교육청이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 지역기관과 연계해 늘봄 정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12일 충남교육청은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식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늘봄교실 ‘마을돌봄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돌봄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개소식과 함께 천안의 마을돌봄터도 새로 추가 개소돼 도내 총 22개 돌봄 시설에서 아동들이 혜택을 받는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충남도청과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 지원 조례’에 기반해 온종일 마을 방과후 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해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20개소, 392명의 아동이 지역사회 돌봄 시설에서 마을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를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밖 늘봄 공백을 보완하고 충남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대구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약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최된 ‘정책자문위원회’는 기관, 학계, 대학, 언론의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IB 프로그램 및 학교 지원 방안 ▲IB 프로그램 확대 및 내실화 정책 방안 ▲IB 프로그램의 단계별·학교급별·지역별 지원 및 연계 방안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대입 연계 방안 등 지속 가능한 IB 프로그램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IB 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로 이미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이며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학습자를 위한 역량교육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대구교육청이 추진하는 국제 바칼로레아 정책의 필요성과 성과에 홍보에 매진할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또 IB 디플로마 과정에 대해서도 뛰어난 커리큘럼과 평가 신뢰도 등을 갖춘 만큼 현재 운영 중인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보조해 미래형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대학도 적극적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입을 모아 제안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