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1996년 3월 1일,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하교 후의 모든 시간을 친구들과 떡볶이 같은 간식을 사 먹거나,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그 후에는 동네 형들과 골목에서 놀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과학상자와 같은 첨단교구는 나 같은 학생이 감히 만져볼 수 없는 신비한 물건이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2007년 2월, 드디어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한 번에 취득했다는 사실에 얼마나 뿌듯했던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 경제 포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도래를 예고함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통대위)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단일 후보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조 예비후보 캠프는 9일 통대위에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지난 5일 통대위를 통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보수 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6일부터 오늘(9일)까지 단일화 참여 희망자에게 접수를 받고 경선 룰을 오는 11일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단일화 과정은 수많은 시민단체와 교육계 원로가 모여 수개월 간 단일화를 추진한 과정이었다”며 “하지만 단일화 과정을 부정하고 불복한 후보들이 끝까지 출마하고, 그 과정에서 재단일화를 추진하는 단일화 기구까지 난립해 안타까운 상황을 경험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이러한 불행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단일후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불복한 후보와 재단일화 기구의 난립으로 훼손되는 일이 반복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일 통대위 외에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가 또 출범한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더에듀 정지혜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대구체육고등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반효진 사격 선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동 홍보대사로서 교육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9일 반효진 선수가 재학 중인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리며,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효진 선수는 “학생 선수로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든 학생과 나누고 싶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성실한 노력과 끈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효진 선수를 교육부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 활동으로 교육개혁 등 다채로운 교육정책들을 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체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반효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학생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가 올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목표치를 26조 7000억원으로 제시, 지난해 보다 1.5% 줄이기에 나선다. 다만 의대 증원으로 의대 열풍이 심화되면서 사교육비 줄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9일 교육부는 최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한 2025년 성과계획서에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 목표치를 올해 26조 7000억원, 내년 26조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100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치는 작년보다 1.5%, 4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사교육비 목표치를 24조 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 8000억원 줄이겠다고 제시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실제 3조원 가까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을 ‘대표 성과 지표’ 세 가지 중 하나로 설정했다. 대표 성과 지표 설정 이유에 대해 교육부는 “과도한 사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교실 수업을 황폐화하고 가계의 전반적인 소비·저축 여력을 감소시켜 저출산 등 사회 문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늘봄학교를 사교육비 감소를 이끌 것이라 봤다. 늘봄학교는 저학년 초등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오늘날 스타트업은 눈부신 기술의 발전과 급변하는 소비자 행동, 그리고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변의 시대에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의 수립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스타트업의 생존과 번영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은 어떻게 이 변화의 파도를 헤쳐 나가야 할까요?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바로 '고객 중심의 사고'에 있습니다. 시장을 꿰뚫는 통찰력을 갖추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이 오는 10월 16일 진행되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후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 이사장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4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에 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처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것도 원로분들의 간곡한 부탁에 따른 결과였듯이 이번에도 그 원로그룹의 우려와 기대에 브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나의 결정이 앞으로 우리 자유우파사회에서도 원로분들의 존재와 사회적 역할이 인정되고 존중되어 원로분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회 소망한다”고 호소했다. 박선영 이사장은 이번 선거 진행이 확실해지자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해외에서 급히 귀국했다. 그러나 그의 의사가 보수진영 후보들의 분열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됐다. 특히 지난 2022년 선거에서 이번에도 출마한 조전혁 후보와의 단일화 갈등으로 인해 결국 분열, 조희연 당시 후보가 결국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교육과
더에듀 AI 기자 | 지난 7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은 아동 문학 작가 앤 파인이 온라인 학습이 학교 교육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보도했다. 파인은 현재의 교육 체제가 모든 아동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파인의 주장은, 학교에서 겪는 부정적 경험을 피하고 각자의 학습 스타일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온라인 교육은 이 점에서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으로, 파인은 특히 학업 부적응이나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적 학습 방식을 제안했다. 파인의 주장은 전통적인 학교가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학습 방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한 설득력을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학업 성취도가 높지 않은 학생이나 학교폭력, 사회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아동들에게 온라인 학습은 일종의 해방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녀는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동일한 틀 안에 갇히는 대신, 각자의 재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온라인 학습의 문제점도 분명 존재한다. 파인은 부모와 교사들이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 수 있으며, 기술적 지원의 격차로 인해 일부
더에듀 AI 기자 | 지난 7일 The 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최대 학생 주택 제공업체가 쥐, 곰팡이, 습기 등 열악한 주거 환경 문제로 법적 소송에 걸렸다. 해당 주택 제공업체는 수천 명의 학생들에게 위험한 환경을 제공하며, 관리 부실로 인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 문제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주거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 이번 소송은 학생 주거 문제에 대한 개선과 책임을 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학생 주거의 열악한 환경은 오랜 기간 지속된 문제로, 주택 제공업체는 그동안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곰팡이와 습기로 인한 건강 문제는 물론, 기본적인 위생과 안전 기준도 충족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며, 학생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 이번 법적 소송은 학생들의 권리 보호와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이 사건은 앞으로 학생 주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법적, 사회적 논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이 소송을 통해 주택 제공업체의 책임을 묻고, 학생 주거 문제를 해결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AI 기자 | 지난 6일 7NEWS 보도에 따르면, 호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매년 평균 약 1000달러의 재정적 지원 부족 상황에 놓여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간의 교육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 7NEWS는 호주의 공립학교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 자원이 사립학교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는 문제를 지적한다. 특히, 공립학교 학생들은 교육 기회에서 뒤처질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더 많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공립학교 학생들은 매년 약 1000달러씩 적은 자원을 받고 있어, 교육 자원 배분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다. 이 상황은 호주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정부는 공립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에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폐쇄로 인해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잃고 있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어,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