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6일 영국의 TechnoCodex와 The Guardian에 따르면, 영국 내 학교 정학과 퇴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집중력 저하와 행동 문제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특히 저소득층과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정학과 퇴학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교육과 고용 기회를 잃는 결과로 이어진다. 현재 학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과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영국의 교육 시스템은 점차 더 많은 학생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학교 자원의 부족과 교사 인력의 감소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과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은 정학과 퇴학의 주된 대상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가 낮아지고, 나아가 사회적, 경제적 기회에서도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정학된 학생들은 학업 성취도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이며, GCSE 성적에서 기준 성적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정학과 퇴학은 학생들이 고용 기회를 잃거나, 교육 및 훈련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높인
더에듀 AI 기자 | 지난 5일, UNESCO가 발표한 2024 청소년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현장에서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 형평성을 증대시키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개인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UNESCO는 디지털 학습 주간 중 발표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술을 활용한 교육에서 마주하는 기회와 도전 과제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기술 도입의 주요 목표로 모든 학생이 동등하게 교육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격차가 더욱 벌어진 디지털 교육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디지털 접근성의 강화이다. 이는 인터넷 연결, 기기 보급, 디지털 콘텐츠의 확보를 통해 전 세계 학생들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외 지역과 취약 계층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교육의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두 번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습 경험의 개인화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 교육기술 서밋(ETAK24)이 전 세계 교육 기술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서밋에서는 교육의 디지털화와 연구개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발표됐다. 이번 서밋은 튀르키예 교육부 주도로 개최되었으며, 글로벌 교육 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서밋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FATİH 프로젝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것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에 처음 도입돼, 튀르키예 전역의 학교와 교실에 스마트 보드 및 고속 인터넷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대대적인 디지털화 계획이다. 팬데믹 동안 교육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FATİH 프로젝트의 성공은 글로벌 교육 기술 분야에서 하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FATİ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된 교육 정보 네트워크(EBA)는 팬데믹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지속해서 학습할 수 있었고, 이는 튀르키예 정부의 디지털 교육 혁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꼽힌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지난 6일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도산아카데미와 더에듀가 공동 주최/주관한 스마트포럼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정 원장의 발표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이 교육 분야에 가져오는 변화를 탐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연에 나선 정 원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대해 설명하며 개인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AI의 발전은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으며, 이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학습의 성과는 학습에 필요한 시간을 진단해 그에 맞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달렸다. 학생들은 적성, 수업이해력, 학습 지속력에 따라 개인 학습의 속도가 다르다”라며 “AI DT를 활용한 1:1 맞춤형 교육은 ‘완전학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개념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하이터치 하이테크는 교사의 정서적 지원과 상호작용(하이터치)과 AI,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10월 16일 열린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한 번에 보여주는 곳인 만큼 서울교육감은 특히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진보교육 10년에 대한 평가에 더해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상황 그리고 선거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더에듀>는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진보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는 홍제남 전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다. 영상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정귀권 더에듀 콘텐츠 사원.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교실 속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을 뒤흔든 딥페이크 범죄의 여파가 학교 담장을 넘어 교육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되었을 얼굴 바꿔치기가 점점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할 무기가 되어가는 현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 불리는 아이들조차 이 새로운 기술의 덫에 걸려들고 말았다. 딥페이크는 ‘딥 러닝’과 ‘가짜’의 합성어로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교묘하게 조작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겉보기에 사실처럼 보이는 거짓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근 몇 달간 딥페이크 기술로 생성된 뉴스 영상이 정치인을 표적으로 허위 사실을 퍼뜨린 적도 있었는데, 그 파장은 대단히 컸다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대구예술대, 중앙승가대, 송호대는 내년 국가장학금Ⅰ유형과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광신대를 포함한 18개 대학은 하반기 평가 인증, 재정진단 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내년 학자금 지원이 결정된다.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309개교)과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3개교), 학자금 지원 결정 유예 대학(1개교) 명단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3월 교육부가 확정한 ‘대학 일반재정 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 방안’에 따른 것이다. 방안에 따라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 지원 제한 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한국대학평가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 평가 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했다. 내년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은 대구예술대, 중앙승가대, 송호대이다.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이 되면 해당 학교 학생들은 국가장학금Ⅰ유형과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학자금 지원 결정 유예 대학으로 분류된 광신대는 현재 기관 평가 인증 ‘미인증’ 상태이지만, 하반기 평가인증 결과에 따라 내년 학자금 지원 여부가 변동될 수 있다. 국가장학금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