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학창시절을 돌아보자. 교실은 늘 새로운 구성원으로 채워졌고, 그곳에서 다양한 역사가 만들어져 왔으며, 어른이 된 오늘도 그 시간을 그리워한다. 한 가지 색이 아닌 셀 수 없는 무수한 빛깔로 가득 찬 곳에서 수없이 많은 꿈을 꿀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더에듀>는 ‘꿈몽글 교사들’과 함께 교실에 펼쳐진 다양한 색을 찾아가는 여정 ‘오늘의 교실’을 시작한다. 교실은 그때도, 지금도, 내일도 살아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관계’에서 교실은 구축됩니다. 성공하는 교실과 수업은 탄탄한 관계에서 나옵니다. 이는 ‘교육’이 강제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님을 설명합니다. 관계는 강제될 수 없는, 자발적인 것입니다. 다음은 ‘오늘의 교실’의 모습을 관찰한 기준의 메모를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 교사 A. 20대 여. 1교시: 국어 수업(주제: 상대를 배려하며 조언하기) - “오늘은 무엇을 공부하면 좋을까요?” → 아이들이 학습 과제를 스스로 명명하도록 유도 - ‘함께 생각하기’(상대의 생각에 내 생각을 더해 공동의 결론을 만드는 대화) - 핵심 활동: 대화 상황별 말하기 전략 정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10만명의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올 6월 진행될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자신을 정치인보다 교육전문가라고 소개한 그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과 함께 진보교육 시대를 열었고, 무상급식을 제안해 성공했으며, 생존 수영을 기획해 초등 의무교육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동떨어진 암기식 교육과 맞서겠다”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가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AI 반도체 10만 인재 양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자치형 공모제 교장 대폭 확대와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 등을 내세우며 빠른 후보 단일화를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진보 후보 당선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이 후퇴시킨 경기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단일화 규칙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에듀>는 안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경기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경기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안이 되고 있는
더에듀 AI 기자 | 영국 정부가 초등학교에서의 무료 아침 식사 제공을 확대한다. 학습 준비도 개선과 교육 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일 영국의 언론사 The Scottish Su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무료 아침 식사 클럽을 500여 개 이상의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수업 초반 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어 왔다. 정부는 무료 아침 식사 클럽이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정책은 약 30만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학습 준비 상태 개선과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다. 4월부터 영국 전역에 1250개 이상의 무료 조식 클럽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9월에는 1500개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오는 9월부터 총 68만명의 어린이가 해당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브리짓 필립슨(Bridget Phillipson) 교육부 장관은 “무료 조식 클럽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부터 부모들이 직장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까지맞벌이 가정의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아이에게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가 출간됐다. AI 활용 방법 대신 인간의 고유성에 주목하고 있는 이 책은 그 답으로 인문학적 성찰과 시민적 실천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함영기의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 AI가 채우지 못한 교육의 영토’가 지난 20일 에듀니티교육연구소에서 출간됐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대신 ‘어떻게 하면 AI 시대에도 인간의 고유성을 지킬 수 있을지’, ‘교육은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격동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적 적응력만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비판적 성찰 능력, 윤리적 판단력, 그리고 공동체적 연대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오늘날 인공지능 교육 담론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도구주의적 관점에 갇혀 있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기술이 화려해질수록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인문학적 성찰’이 시급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거대한 기술 변화의 물결 앞에서 인간의 고유성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인간, AI를 만나다 ▲AI의 그림자 ▲교실에 들어온 AI 등 총 세 장으로 구성된
더에듀 AI 기자 | 영국 초등학교 신입생 10명 중 4명은 '학교 준비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영국 초등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8일 영국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웨일즈 지역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준비 능력을 갖추지 못한 아동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보도는 학교 교육의 기초 단계에서 이른바 ‘학교 준비도(school readiness)’가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있는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학교 준비도는 학교생활과 수업 참여에 필요한 기본 역량으로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 ▲교실 규칙 이해 ▲단체 활동 적응 ▲기본적인 자기관리 기술 등을 포함한다. 학교 준비도 조사를 수행하는 기관 킨드레드²(Kindred²)의 펠리시티 길레스피(Felicity Gillespie) 최고경영자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 이 상황을 국가적 위기라고 표현하고 있다”며 “거의 40%에 달하는 아이들이 기본적인 생활 기술 없이 첫 등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준비도가 부족한 아동의 비율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약 3분의 1 수준이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37%까지 상승했다. 교사들은 준비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충북교사노조가 교원평가 다면평가와 성과급 연계 구조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4년 현행 교원능력개발평가를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로 바꾼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동료 교원 평가, 서술형을 포함한 학생 만족도 조사, 서술형을 포함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동료교원의 다면평가(일부), 학생 인식 조사, 자기 역량 진단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교육과정을 포함한 학교 경영 전반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학교평가로 대체하고 학생 만족도 조사는 '학생 인식 조사'로 개편되며, 서술형 문항도 폐지하기로 했다. 개편안은 올해 적용하려 했으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을 밝혔다. 충북교사노조, 다면평가-성과급 연계 반대...“불필요한 갈등 유발” 충북교사노조 서술형 평가 폐지와 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학교평가 대체 등 일부 개선 사항을 환영하면서도 다면평가의 성과급 연계 구조 유지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3일 성명을 내고 “동료교원평가 폐1지는 실제 교원업적평가 다면평가로의 ‘연계·대체’일 뿐”이라며 “교원 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해 협력적 학교문화를 저해하는 동료 평가 차등 성과급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체감하고, 교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으며, 교육으로 다시 살리는 경북을 만들겠다.”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올 6월 진행될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교사로 16년 6개월, 교감·교장으로 6년, 장학사·장학관·교육장 등 전문직으로 17년을 근무하며 총 40년 넘게 교육현장 경험과 행정 경력을 쌓은 그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선물하기 위해 학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꾸준히 제안하고 실행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는 가장 경북다운 것으로 세계를 만나는 ‘K-EDU 플랫폼’ 구축을 내놨다. 지역의 공간·인물·콘텐츠를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진로교육과 연계하는 것으로 전국에서도 활용 가능한 우수 자료의 개방과 공유까지를 그리고 있다. 현재 이슈로 부상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해 광역 차원의 공동 투자 여지가 커질 수 있다는 점, 대구·경북 지역의 장점을 과목 선택권, 진로·체험, 공동 교육과정, 교원 연수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을 만들겠다.” 조백송 강원희망교육 대표가 2일 강원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6월 진행될 강원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2022년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조 대표는 “교육은 이념의 실험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은 정치의 도구가 아닌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교육 정상화 ▲수준 높은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경쟁력 회복 ▲소통하는 교육행정 등 5개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절대평가제 확대 시행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개선 등을 제시했다. 수준 높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필수비용 전액 지원 △공립 유치원 확대 △초등 늘봄교실 확대 운영 △돌봄 체계 강화를 공약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 개선 △급식 질 개선 △학교폭력 없는 학교 조성 △인성교육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교육경쟁력 회복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미래역량 중심교육 시행 △진로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를, 소통하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행복교육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칼럼 등의 표절을 인정한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인 유성동 예비후보의 칼럼도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호성 예비후보가 자신의 언론 기고글 중 일부를 그대로 다른 언론사 칼럼으로 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가 지목한 칼럼은 2024년 2월 22일 전북도민일보에 실린 ‘늘봄학교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용하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유 예비후보가 같은 해 1월 25일 한겨레에 기고한 글의 한 문단과 거의 비슷하다. 유 예비후보는 또 “정책 시행 기준이 수요가 다닌 현장의 수용과 준비여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그대로 차용했다”며 “제 기고글이 실린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이라고 말했다. 천호성 예비후보 측은 유 예비후보의 표절 주장을 인정하면서 “2주 전쯤에 다른 방송사에서 가져온 자료에 포함됐던 것으로 지난 기자회견에서 포괄적으로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0여 년 동안 수백 편의 기고문을 써왔으며 인용이나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 같다”며 “제가 인용한 글의 초기생성자인 원저자, 통계청 등 관련기관, 그리고 전문도민 앞에서 머리 숙여
더에듀 전영진 기자 |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1학기 2차 신청을 안내했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능력과 의지에 따라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생 가구 소득과 연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1학기 2차 신청은 주거안정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 통합 신청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고3과 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학생이다. 1차 신청을 놓친 신입생과 재학생 등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Ⅰ유형과 다자녀 유형으로 나뉘며, 다자녀는 다시 첫째·둘째와 셋째 이상으로 구분된다. 구간은 기초·차상위부터 10구간까지 분류돼 있다. 우선 Ⅰ유형의 경우 기초·차상위 전액, 1~3구간 600만원, 4~6구간 440만원, 7~8구간 360만원, 9구간 100만원 지원하며, 10구간은 미지원이다. 다자녀 첫째·둘째의 경우 기초·차상위 전액, 1~3구간 610만원, 4~6구간 505만원, 7~8구간 465만원, 9구간 135만원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