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2025년 최고의 경북 교육 정책으로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과 ‘AI 비서 꾸러미’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에 따라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경북교육 Only(溫利)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Only(溫利) 정책’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는 경북교육의 핵심 정책 브랜드로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9일까지 실시했다. 학생 713명, 학부모 677명, 교직원 826명 등 총 2216명이 참여했다. ‘우수 정책(溫)’ 부문 1위는 교육용 전문 디자인 도구 유료 계정을 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는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7.51%)’이 차지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AIEP(지능형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통합 계정으로 접속해 고급 디자인 템플릿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사들의 자료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 교사 그룹의 과반수(49.3%)가 지지할 만큼 ‘수업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업무 경감(利)’ 부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향상을 위해 숏폼, 카드뉴스, 영상자료와 같은 교육콘텐츠가 개발된다. 교사의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교육부는 신학기를 앞두고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이란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기반의 보편적 마음건강 교육을 뜻한다. 핵심역량으로는 ▲자기감정 ▲관계 ▲공동체 가치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관리가 있다. 국정과제 101-5번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다층적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담겼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초·중·고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숏폼 및 카드뉴스, 영상자료와 같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를 교과수업 중 짧은 활동, 생활지도와 연계하면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는 오는 29일 개통하는 ‘에듀넷(edunet)’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에 탑재된다. 교원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대구교육청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확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및 언어발달을 조기에 지원하고 교육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기존의 맞춤형 지원에서 보편적·예방적 지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언어 등 맞춤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사업 확대를 통해 문제 발생 전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과 기준을 완화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코칭 지원 대상을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만 아니라, 이주배경 유아까지 포함한 400여명 내외로 확대한다. 또 영유아발달선별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더라도 기관장 추천 의견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경계선지능 및 정서·심리 지원이 요구되는 유아에게는 진단검사, 바우처 기관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당 유아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절반 이상의 수험생가 학부모는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면 지방 의대로의 진학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10년 의무 복무에도 절반 가까이가 긍정 답변했다. 종로학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의사제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21~25일 중고등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 9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에 위치한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고 학비 등을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특정 지역이나 공공의료기관에서 10년간 근무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됐다. 우선 60.3%의 수험생과 학부모는 지원 가능 지역 의대 진학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69.8%는 지원 가능 지역으로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50.8%는 지역의사제로 진학 후 해당 지역에서 취업 및 정착을 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진학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의사가 되고 싶어서(39.4%),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서(36.6%), 등록금·기숙사비 등 혜택 때문에(10.5%), 지역의사가 된다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8.3%)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우리나라 교육부가 올해 예산에서 처음으로 별도의 ‘독서교육’ 예산을 82억원 편성해 독서 문화 조성에 나섰듯, 새해에는 영국과 프랑스 모두 일주일 간격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단순한 문해교육 차원이 아닌 ‘책’을 읽는 평생 습관과 취미로서 즐기는 독서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도 유사하다. 영국, 독서 문화 형성 대신 문화로 독서 습관 형성 영국 교육부는 올해를 ‘독서의 해’로 지정하고, 13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이를 위한 ‘올인하자(Go All In)’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여가를 위한 독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8~18세 아동·청소년 세 명 중 한 명만 여가를 위해 독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200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캠페인 제목 ‘올인하자’는 음식, 스포츠, 영화 등 무엇이든 좋아하는 것에 관해 읽으라는 취지로 “좋아하면 읽으라”는 정신을 바탕에 두고, 독서를 이용해 자신의 취미나 열정에 ‘올인’하자는 의미이다. 독서로 문화를 만들려는 시도들이 번번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꿔 독서로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학생 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의 핵심은 학생 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건교사회는 성명을 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며 환영을 표했다. 강류교 보건교사회장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국가 단위 건강검진 데이터의 연계·관리가 가능해진다”며 “교육정보시스템과 건강정보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학생 건강정보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생을 개별 학교 차원의 관리 대상이 아닌, 국가가 책임지는 건강 주체로 명확히 위치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건강검진 위탁법은 2027년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더에듀 | 가상세계가 수업에 활용되면서 교실과 학교라는 공간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교사들은 확장된 교육공간 속에서 아이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것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면서 흥미도와 참여도가 향상했다고 말한다. 이에 <더에듀>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도전장을 내민 ‘XR메타버스교사협회’ 소속 교사들의 교육 활동 사례 소개를 통해 아이들과 수업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피고자 한다. [교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주제로 한 31편의 연재에는 가상세계로 공간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기술 자랑’이 아닌, 교사들의 XR기반 수업과 아이들이 한 경험의 정수가 담겨 있다. 연재는 아이들의 경험을 호기심, 관계, 안전, 참여, 창작의 측면에서 교사들의 실제적인 XR기반 수업에 관한 것이다. 아직 XR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게 여겨지는 시기일 수 있으나, XR메타버스교사협회는 XR·메타버스·AI 수업 실천을 통해 우리 교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보여줄 수 있는 교사 단체이므로 연재가 가능했다. 기사 전체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이를 통해 얻은 통찰을 크게 7가지로 정리했다. ‘교실’의 경계
더에듀 | 서울은 스스로를 세계도시라 부른다. 그러나 서울의 교실을 들여다보면 이 말이 얼마나 공허한지 금세 알 수 있다. 아이들은 10년 넘게 영어를 배우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입이 굳는다. 문장은 아는데 말은 나오지 않는다. 시험에는 강한데, 세상에는 약한 영어다.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다. 잘못된 교육의 방향이다.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은 오랫동안 ‘평가를 위한 언어’였다. 읽고, 외우고, 찍는 데 최적화된 구조였다. 그 결과, 사교육은 팽창했고 공교육은 책임을 내려놓았다. 언어는 점수가 되었고, 점수는 다시 계층의 벽이 되었다. 세계는 이미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니라 ‘일하는 언어’로 만들었다. 모든 공공 영역과 교육의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고, 동시에 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 등 정체성 언어를 병행했다. 중요한 점은 언어를 문화가 아니라 국가 인재 전략으로 다뤘다는 데 있다. 그 결과 싱가포르는 금융·물류·콘텐츠·첨단산업의 아시아 허브가 됐다. 인재가 모였고, 기업이 들어왔다. 언어 정책이 국가 경쟁력의 토대가 된 셈이다. 서울은 어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갖췄지만, 교육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