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조금울릉도 29.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창원 31.6℃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목포 31.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흐림천안 29.4℃
  • 구름많음금산 31.4℃
  • 맑음김해시 33.0℃
  • 구름조금강진군 31.5℃
  • 구름조금해남 32.1℃
  • 맑음광양시 31.6℃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年 13조원 서울교육청 금고, 농협은행이 2028년까지 맡아

지난 1964년 이후 한 번도 놓치지 않는 역사 쓰는 중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청의 연 13조원 자금을 관리할 기관으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1964년 교육청금고 신설시부터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서울교육청의 담당 교육금고가 되는 기록을 썼다.

 

서울교육청은 29일 농협은행과 교육금고 약정식을 개최하고 약정서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교육청의 교육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이에 일반공개경쟁 방식의 공고를 통해 차기 금고지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제안서를 제출한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중 농협은행이 적격자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약정 체결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서울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 포함, 연 약 13조원 자금의 관리 운영과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을 맡게 된다. 특히 농협은행은 서울교육청에 교육청금고가 신설된 지난 1964년부터 계속해서 담당하게 되는 역사를 쓰고 있다.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고 업무 수행을 통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오랜 기간 서울교육청 교육금고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업무 수행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