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5.5℃
  • 맑음울릉도 13.3℃
  • 맑음수원 14.6℃
  • 맑음청주 16.6℃
  • 맑음대전 16.9℃
  • 맑음안동 16.4℃
  • 맑음포항 19.3℃
  • 맑음군산 13.8℃
  • 맑음대구 19.1℃
  • 맑음전주 15.3℃
  • 맑음울산 18.9℃
  • 맑음창원 18.0℃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16.8℃
  • 맑음목포 14.6℃
  • 맑음고창 14.3℃
  • 맑음제주 16.6℃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5.3℃
  • 맑음천안 15.2℃
  • 맑음금산 15.4℃
  • 맑음김해시 18.8℃
  • 맑음강진군 17.1℃
  • 맑음해남 15.9℃
  • 맑음광양시 17.4℃
  • 맑음경주시 19.3℃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배너

[2024 국감] 학교전담경찰관 늘었지만 1인당 ‘11개교’ 맡아

2023년 12.7교 -> 2024년 10.7교로 개선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늘렸지만 여전히 한 명 당 11개의 학교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증원 필요성이 제기된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1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전담경찰관 정원은 지난해 1022명에서 올해 1127명으로 105명이 늘었고, 현원은 976명에서 1133명으로 157명 증가했다.

 

 

현원이 증가하면서 경찰관 1인당 담당 학교수가 12.7교에서 10.7교로 개선됐다.

 

지난해엔 정원 1022명 중 976명만 배치돼 현원이 46명 적었지만 올해는 정원보다 6명 많아졌다.

 

 

그러나 서울·부산·인천·대전·경기남부·강원 등 6곳은 현원이 정원보다 많지만, 대구·충남·전남 등 3곳은 정원을 채우지 못해 시도별 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찰관 한 명이 담당하는 학교 수는 서울이 9.2교로 가장 적었고, 부산 9.4교, 인천 9.8교, 대전 9.8교, 대구 9.9교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곳은 충남 12.7교이며 전북, 경북, 경남, 전남 순이었다.

 

김문수 의원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정원과 현원 모두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며 “학교 현장 수요와 전담경찰관 역할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정부의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정원을 1022명에서 1127명으로 105명 증원했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