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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육 소식 1월호] ②독일 대학총장회의 의장 “유학생, 노동시장으로 원활한 진입 보장해야”

더에듀 정지혜 기자 | 미국, 유럽, 아시아의 교육 정책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더에듀>에서는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발표하는 국가별 교육 동향을 바탕으로 매월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핀란드·덴마크·싱가포르·일본·중국 등 10개국에서 12월에 나온 소식 중 선별해 전한다.

 

 

독일 대학총장회의(Hochschulrektorenkonferenz), 독일 고용주 연합(Deutschen Arbeitgeberverbände), 독일 산업연합(Bundesverbands der Deutschen Industrie)은 고용주, 대학, 정치권 등에서 유학생으로 하여금 노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리히 바르토쉬(Ulrich Bartosch) 대학총장회의 의장은 “국제 유학생은 고급 인재로서 독일의 과학과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에서 유학할 젊은 인재를 유치하고 학업을 마친 이후에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행정,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개방성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유학생의 학업 성공과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보장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독일에서 국제 유학생은 독일의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대학에는 현재 약 38만명의 국제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독일은 세계에서 선호하는 유학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 유학생들이 독일 내 정착률을 높이고 장기적인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대학과 경제 분야의 전문가는 국제 유학생의 생활, 학업, 그리고 근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비자 처리 절차의 신속화, 다언어 학습 프로그램 강화, 상담 및 지원 서비스 확대와 같은 개선 사항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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