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완결형 미래교실의 표준을 만들자’는 미래교육 공간 플랫폼 기업 쿨스쿨의 파트너데이 행사에 40여개 에듀테크 회사가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쿨스쿨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에서 ‘2026 쿨스쿨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단품 기자재 납품이나 단순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완결형 공간 구현을 위한 설계 기반 협업 구조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간 디자인, AI 교육플랫폼, 데이터 분석 등 각 분야 대표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업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쿨스쿨은 이날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단순 인테리어 공사나 장비 도입 과정을 넘은 ‘미래교실 설계 영역’으로 재정의했다.
개별 에듀테크 제품 나열식 도입의 기존 방식과 달리, 쿨스쿨의 공간 OS(운영체계 설계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형태이다. 오진연 쿨스쿨 대표는 “학교는 예산 낭비 없이 정부가 의도한 최적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파트너사는 정책 적합성이 검증된 표준 모델로서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쿨스쿨의 4대 핵심 플랫폼 전략도 공개됐다. 구체적으로 ▲정책 기반의 자동 공간 설계 플랫폼 ‘CoolSpace’ ▲디지털 수업 환경을 통합 제어하는 ‘CoolVision’ ▲AI 교육 정책을 담아내는 ‘CoolLearning’ ▲교육부의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에 대응하는 ‘CoolChecker’이다.
오 대표는 “정부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미래교실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성과를 내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며 “4대 플랫폼은 흩어진 에듀테크 기술을 모아 정부가 요구하는 ‘데이터 기반의 성과 증명’이 가능한 공간으로 완성해주는 핵심 고리”라고 강조했다.
쿨스쿨은 초중고를 넘어 고등교육 공간으로의 확장 계획을 밝혔다. 최근 교육계 화두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글로컬 대학 등 대규모 국잭 사업에서도 협업 모델 적용 가능성을 본 것.
오 대표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개별적인 생존을 넘어, ‘정부 정책의 성공적 수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며 “앞으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정책 부합성이 높은 표준 모델을 확산해 공공 교육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쿨스쿨은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파트너사들과의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하고, 하반기 예정된 주요 정책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수주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